2015/06(2)
-
사명감이 넘치는 의사┃이종국교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면 모두 숭고하다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대한민국 삼호해운 소속 선박 삼호주얼리호를 소말리아 인근의 아덴만 해상에서 구출한 작전. 이때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은 선원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작전에 협조하여 자신은 총상을 입었지만, 선원들을 살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것이 바로 '아덴만의 여명작전'이다. 구출 후 목숨이 위태로웠던 석해균 선장의 안위는 뒷전으로 하고 관계자들은 홍보와 보여주기에만 열을 올렸다. 중요한 석해균 선장의 치료 앞에서는 묵묵부답, 외면만이 존재했다. 수억 원에 달하는 이송비와 치료비를 떠안으며 석해균 선장을 치료해 줄 어떤 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때, "이송비 4억 4천만 원은 내가 낼 테니 일단 이송하라" 모두가 망설이던..
2015.06.22 -
'안주'와 '도약'_10대 음악가 탄둔이야기
'안주'와 '도약' 한 중국청년이 무작정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청년은 미국에 도착하고 얼마 후부터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켜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그는 목 좋은 은행입구에서 흑인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음악을 연주했는데 거리 공연치고 수입이 꽤 괜찮았습니다. 그는 좋은 수익의 거리공연에 안주하지 않고 음대 진학의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차곡차곡 공연수익을 모아가는 청년. 드디어 음대 진학의 꿈을 이루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을 연마했다고 합니다. 10년 후, 그는 유명한 작곡가이자 지휘자라는 자신의 꿈을 이룹니다. 그는 어느 날 자신이 예전에 연주하던 은행입구를 지나다 여전히 그곳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는 흑인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가 다가가 인사하자 흑인 친구가 물..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