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하와이 방문기 2탄┃ '부곡화와이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

2012. 8. 23. 20:59행복한 일상/행복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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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하와이 방문기 2탄 '부곡화와이 얼음나라조각축제'

지난 밤 호텔에서 잠을 자고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은 뒤에 부곡하와이로 고고씽~!

 

학교에 교훈이 있듯이 부곡하와이에도 그와 비슷한 것이 있으니

입구에 위치한 '맞는 말이 아니면 말하지도 듣지도 보지도 말라'는 내용의 원숭이상이 있다.

셋이서 각자 역할을 나눠서 동상 흉내를 냈는데 제법 그럴싸하다.

설날연휴를 맞아 임시로 설치해 놓은 널뛰기

어릴적 해본 엄마도 그저 어색하기만 하다.

맞은 편에 세워놓은 스티로폼 눈사람

겨우내 서있어서 그런지 표정이 힘들어 보인다.

드디어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장으로 입장

입구에 들어서면 브라키오사우르스 형상의 큰 공룡얼음조각이 눈에 띈다.

사이사이를 헤쳐가며 달려가는 아이들

공룡알 조각 앞에서 추운줄도 모르고 일단 품어보는 첫째

그저 신난 막내

얼음 결정 조각

조명을 넣어 더욱 투명하다.

2012년 신년을 축하하는 메시지

Happy 2012

 

아들은 토이스토리 만화캐릭터 조각앞에서 한 컷!

추위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엄마

표정에서도 추운 게 느껴진다.ㅋㅋ

연인이 함께 찍으면 좋은 하트 모양 얼음조각

둘째와 셋째는 키가 작아 옆에서 한 컷

지나가는 얼음조각 옆에서 나름 폼을 잡는 둘째

 2012년 용의 해를 기념해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 조각 앞에서도 한 컷

 

부곡하와이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장은

생각보다 크진 않은 공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기에는 나름 괜찮은 곳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곳도 많고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얼음 미끄럼틀도 있어

한시간 정도는 충분히 지낼 수 있는 곳(더 있으면 춥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서 다음 장소인 눈썰매장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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