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親)과 효(孝)
2015. 5. 11. 13:44ㆍ행복한 독서/새벽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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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과 효(孝) |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해가 지도록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애타는 마음으로 동네 입구 밖에 있는 나무 위에 올라서서 기다립니다. 멀리서 오는 아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까 해서입니다. 자녀들 걱정하는 마음으로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아들을 기다리며 바라보는(見) 어머니의 모습... 이 형상을 본떠서 만들어진 한자가 바로 ‘어버이 친(親)’입니다. 나무를 팔아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반찬과 선물을 사 오던 아들은 추운 날씨에 밖에 나와 자신을 기다리는 어머니께 너무나 죄송해합니다. “어머니! 제 등에 업히세요.” 아들(子)은 늙으신(老) 어머니를 등에 업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 모습을 본 떠 만들어진 한자가 ‘효도 효(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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