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여행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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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 여행 #19]┃알라배마주 트러스빌에 다녀오다
버밍햄 여행 # 19┃알라배마주 트러스빌(Trussville) 둘러보기 정말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벌써 미국에 다녀온지 2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오늘은 미국 남동부 알라배마주 제퍼슨 카운티와 클러어 카운티에 위치한 트러스빌이라는 도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버밍햄에서 30여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요, 트러스빌에 있는 미 최대의 기독서점 체인이 'Life Way'에 방문하기 위해 기숙사 친구의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곳곳에 성조기와 자유의 여신상 모형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예외는 아니네요. 달리는 차 안에서 한 컷! 미국의 자연을 축복받은 곳입니다. 참 광할한 땅입니다. 땅이 넓다 보니 고층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나봅니다. 대형 성조기가 걸려있는 휴게소...
2013.05.30 -
[버밍햄 여행_10]┃SEBC 둘러보기 ⑩ ☞ 학교주변
이 곳 SEBC(Southeasten Bible College:사우스 이스턴 바이블 칼리지)의 주변을 잠시 살펴보면... 일단 기숙사 앞에 핀 백일홍부터 한번 감상하시고...(백일홍은 원래 산지가 중남미다.^^. 여기 남부지방이 따뜻하니까 백일홍이 흔한 편이다. 학교 뒷편 주택가 지역을 가리키는 도로 표지판. Shelby '369' County라는 표지판이 눈에 선명하다. 미국은 State - County - city로 이루어지는데, 이곳이 shelby 카운티(인구 17만명)에 위치한 369도로라는 뜻이다. 그 오른쪽 편에 학교를 안내하고 있는 안내판 왼쪽으로 가면 카페테리아와 도서관이 있다는 표지^^ 학교 한 켠 주자창에 늘 세워져 있는 아주 오래됐음직한 자동차... 자동차를 잘 몰라 무슨 기종인지는 ..
2011.04.07 -
[버밍햄 여행_7]┃SEBC 둘러보기 ⑦ ☞ 기숙사
처음 하는 미국 생활에 처음 격는 기숙사 생활... 처음엔 도데체 뭐가 뭔지 처음엔 하나도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도 해보지 않은 기숙사 생활을 먼 곳 미국에서 다 해보니 그 어색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기숙사에서 지켜야할 공동 수칙이나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 만으로도 몇 주가 걸렸으니...그러나 사람사는 것이 다 똑같다고 일단 부딪혀 보면 어떻게든 살아진다는 게 나의 결론이다. 이젠 여기서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다. 물론 영어 실력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ㅋ,ㅋ 일단 기숙사 안을 잠시 살펴보자! 넓은 주차장에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남자 기숙사... 2층 건물이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땅이 넓기 때문에 건물을 높게 지을 필요가 없다. 높게 지으면 지을 수록 더 많..
2011.04.07 -
알라배마(Alabama)주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알라배마(Alabama)에 관해서 잠시 알아볼까? 우리나라에서는 알라바마, 앨라배마, 알라배마, 앨라바마 등 '아'와 '애'가 자주 혼동되어 사용되는 듯 하다. 나도 딱히 뭐가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영어사전에는 '앨러배머', 인터넷사전에는 '앨라배마'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곳 사람들의 발음을 들어보면 "알라배마"에 가깝다. (물론 혹자들 중에서는 내 귀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알라배마 주는 미국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로는 테니시 주, 오른쪽엔 조지아 주, 왼쪽엔 미시시피 주, 아래엔 플로리다 주로 둘러쌓여 있다. 미국에서 30번째로 큰 주이며, 미국에서 가장 번개가 많이 치는 주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 미국 최대의 공업도시이자 '코튼 스테이트(목화 주)'..
2010.10.01 -
미국여행 #1┃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하다
벌써 한국을 떠나온 지도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이곳 생활에 적응하느라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하나 둘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전에 2번 미국 여행을 가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생활하러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군요. 그럼 잠시 함께 출발해 볼까요? 2010. 8. 19. 아침..드디어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하다. 우여곡절 끝에 급하게 준비해서 미국을 향해 떠난 첫 날! 아침 일찍이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미국으로 향하는 첫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급하게 준비한 항공편이라 이미 인천서 출발하는 비행기들은 만석에다가 개학 시즌이라 항공기 값이 폭등(?)을 했네요.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썼습니다. 여행사 여러 군데와 인터넷. 각 항공사 출장소까지 전화를 다 해봤는데 다행이도 부..
201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