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행복 비평(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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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성공한 협상'이란 무엇일까?
[스크랩] 조선일보 2012.1.29일자 Weekly Biz 상대 쥐어짜는 협상이 성공한 협상은 아니다 그냥 이긴 협상이다 성공한 협상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충족시키는 것 말하자면 신뢰나 평판… 당장의 경제적 이익 위한 이기는 협상보다 성공한 협상이 고수의 길 '성공한 협상'이란 무엇일까? 여기 두 가지 협상 사례가 있다. 아래의 협상은 성공인가? 실패인가? #1. 1930년대 초, 미국 연구기관의 원장과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학자가 만났다. 학자를 미국으로 스카우트하기 위해서다. 원장이 조심스레 입을 연다. "연봉은 얼마 드리면 될까요?" 학자가 말한다. "3000달러면 충분합니다. 이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잠시 고민에 빠진 원장이 제안한다. "연봉 1만달러를 드리겠..
2012.01.28 -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에 당첨되다┃(축구공, 티셔츠)
평소에 이벤트 응모하면 잘 걸리지 않아서 거의 하지 않는데, 포털 싸이트에 하도 노출이 심해서 잠깐 들어갔다가, 무심코 응모한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사회공헌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응모하게 되었다. 헌 축구공을 응모하면 새 축구공으로 바꿔주고, 더불어 굿네이버스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이벤트였다. 며칠 후 걸려온 전화 한 통! 착한 축구공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며 보내오 아디다스 테라패스 축구공. 아디다스 로고에, 대한축구협회 공인구, 게다가 스폰서인 SC 제일은행(스탠다드 차타드 금융지주)로고까지... 인터넷가가 3만 5천원 정도에 판매되는 좋은 축구공 막내가 엄청 좋아하니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다. 거거에 뽀나스로 하나 더~ 축구공은 1,2차 합쳐서 2천개가 뿌려지지만, ..
2011.09.06 -
웃기는 리더(Leader)가 되어라!
웃기는 리더(Leader)가 되어라! 대인 관계에서 유머 감각을 발휘하는 사람에게 있는 사람은 세가지 특성 즉 3S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Smile’(미소)과 ‘Smart’(재치) 그리고, ‘Soft’(부드러움)입니다. 유머는 윤활유와 같습니다. 기계와 기계가 마찰하는 부분에는 윤활유를 치게 되어 있습니다. 윤활유 가 부족하면 열이 나서 뜨겁게 되고 소리가 나게되고 급기야는 기계자체가 망가집니다. 우리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머는 윤 활유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은 권위주의적인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보다는 웃음이 있는 리더쉽을 원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유머는 남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사람들에 대해 애정과 존중심이 있어..
2011.08.10 -
우리가 몰랐던 병원_진료비의 비밀
22일자 조선일보에 재미있는 광고가 눈에 띄였다. 동두천시를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 5개 지자체 약사회가 조선일보에 ‘반값 건강보험료 즉시 가능합니다’ 라는 제하의 광고를 게재한 것이다. 약사회는 광고를 통해 (환자들이)초진기준 13분 진료비에 해당하는 1만3000원의 진료비를 내고 3분 밖에 진료를 못받고 있다면서 진료를 받지 못한 약 10분에 해당하는 진료비를 도둑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국민들이 병의원에서 내는 진료비는 최소 13분(초진) 내지 9분(재진) 이상 진료를 받는 것으로 간주한 비용이 포함돼 있지만 3분에서 5분 정도만 진료 받고 진료비는 13분에 해당하는 비싼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만 3000원을 13분으로 나누어보니 1분당 1,000원꼴이다. 이 주장에 따른다면 ..
2011.06.29 -
[세상바라보기]┃파격적인 삼성의 신문광고
언젠가 TV에서 우리나라 신문 매체의 광고 지배력에 대해 방송한 적이 있었다. 요즘은 신문사도 보도,편집국보다는 광고국의 힘이 더 커졌다고 할 정도로 광고 비율이 높아졌다. 요즘 나오는 신문은 기사보다 광고가 지면의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조금 과하게 말하자면 독자들은 광고지를 돈주고 보는 셈이다. 요즘 신문들은 정규지면 말고도 섹션지를 별개로 삽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광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 기사를 빙자한 광고지와 같다. 지난 4.14일 조선일보 섹션지에 실린 삼성 광고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매주 목요일 발행되는 '주말메거진+2'는 신문 본연의 역할을 아예 저버린 최대의 광고지였다. 늘상처럼 삽지되어 배달되는 주말 메거진의 1면 내용이다. 뜬금없이 항공권 이야기가 나오길래 또 안쪽 면에 항..
2011.04.16 -
[일본 대지진]┃자연 앞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
일본이라는 나라...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2차 세계대전의 폐허 속에서도 꿏꿏이 일어나 경제대국이 된 일본이지만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일본의 아픔을 그저 남의 일처럼 여기기에는 일본은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울고 있는 나의 백성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에를 벗고 눈물 씻기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 날... 기쁜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 소리 온 땅 가득한 그날..." 오늘따라 CCM 가사가 유난히 귓가에 맴돈다. 폐허가 된 땅이 속히 회복되고 일본 땅..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