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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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여행 #15]┃미국의 볼링장
오늘은 SEBC 학생회 주관으로 볼링토너먼트가 있는 날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볼링장을 찾았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듯한 그런 시원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어서 복층으로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죠 시원하게 펼쳐진 단층 건물에 로고 또한 시원하게 적혀 있습니다. 볼링장 들어가는 입구 자동문 오른쪽 문에는 숍(Shop)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모니터 수를 보세요. 그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반대편 레인을 봐도 똑같은 광경이 보입니다. 레인의 숫자가 자그마치 50레인이 됩니다. 볼링토너먼트를 앞두고 삼삼오오 모여든 SEBC학생들 잠깐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자판기들 아이들을 위한 작은 자판기도 있습니다. 벽면에 시원하게 붙여진 Brunswick(브런..
2011.09.16 -
[버밍햄여행 #13]┃학교에서 만든 다양한 케익들
SEBC 학교에 간지 얼마 안돼 구경할 수 있었던 다양한 케익들. 이전에 학교에 학생들이 많을 때는 카페가 운영되어 식사도 먹을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간혹 케익만 만들어 주변에 판다고 한다. Cafe에 전시되어 있던 몇가지 케익들을 잠시 살펴보자. Cafe 한쪽 면에 DP된 다양한 케익들. 전체가 분홍으로 장식된 4단케잌 흰 색의 꽃장식과 잘 어울려 보인다. 초코띠로 두른 5단 케잌 이 큰걸 누가 다 먹지? 케익같지 않은 케익 장식용 꽂이들의 초콜릿, 바구니도초콜릿으로 만든것. 너무 사실적인지 돈 터치라 적혀있다. 그리스 풍 기둥으로 장식된 케익 데코가 나름대로 화려하다. 그나마 크기가 작은 저단케익. 그치만 크기로 볼 땐 결코 작지 않은 크기들... 앞의 케익은 마치 귀부인의 모자를 닮았다. 예쁜 분홍..
2011.07.19 -
[버밍햄 여행_#11]┃SEBC 교수진
짧지만 생활했던 곳이 있었던 곳이 미국을 대표하는 동부나 서부지역이 아니라 동남부라 그런지 평소에 내가 알던 그런 미국 사람과는 또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통적으로 남부 지방 사람들이 북부나 동부 지역 사람들에 비해 순하고 착한 편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남부 사람들은 북부 사람들에 비해 친절하다는 게 이 곳 이민자들의 비슷한 평인 듯 하다. 특별히 함께 생활한 SEBC는 신학교라 그런 부분에서 더욱 도드라지는 듯 하다. SEBC의 교수들과 강사들에 대해 잠시 소개해 보면. 학교에 상주하는 교수들은 총 13명 이며 외부강사는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과는 신학과, 교육학과, 예술과 과학과(Arts & Science)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 진다. 학교 총장이신 홉킨스(H..
2011.06.06 -
[버밍햄 여행_10]┃SEBC 둘러보기 ⑩ ☞ 학교주변
이 곳 SEBC(Southeasten Bible College:사우스 이스턴 바이블 칼리지)의 주변을 잠시 살펴보면... 일단 기숙사 앞에 핀 백일홍부터 한번 감상하시고...(백일홍은 원래 산지가 중남미다.^^. 여기 남부지방이 따뜻하니까 백일홍이 흔한 편이다. 학교 뒷편 주택가 지역을 가리키는 도로 표지판. Shelby '369' County라는 표지판이 눈에 선명하다. 미국은 State - County - city로 이루어지는데, 이곳이 shelby 카운티(인구 17만명)에 위치한 369도로라는 뜻이다. 그 오른쪽 편에 학교를 안내하고 있는 안내판 왼쪽으로 가면 카페테리아와 도서관이 있다는 표지^^ 학교 한 켠 주자창에 늘 세워져 있는 아주 오래됐음직한 자동차... 자동차를 잘 몰라 무슨 기종인지는 ..
2011.04.07 -
[버밍햄 여행_7]┃SEBC 둘러보기 ⑦ ☞ 기숙사
처음 하는 미국 생활에 처음 격는 기숙사 생활... 처음엔 도데체 뭐가 뭔지 처음엔 하나도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도 해보지 않은 기숙사 생활을 먼 곳 미국에서 다 해보니 그 어색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기숙사에서 지켜야할 공동 수칙이나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 만으로도 몇 주가 걸렸으니...그러나 사람사는 것이 다 똑같다고 일단 부딪혀 보면 어떻게든 살아진다는 게 나의 결론이다. 이젠 여기서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다. 물론 영어 실력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ㅋ,ㅋ 일단 기숙사 안을 잠시 살펴보자! 넓은 주차장에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남자 기숙사... 2층 건물이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땅이 넓기 때문에 건물을 높게 지을 필요가 없다. 높게 지으면 지을 수록 더 많..
2011.04.07 -
[버밍햄 여행_5]┃SEBC 둘러보기 ⑤ ☞ 기도실
오늘 살펴 볼 곳은 학교의 가장 중요한 시설 중 하나인 기도실(Prayer Room)입니다. 미국의 국가 정서상 학교에 기도실 하나쯤 있는게 당연한지도 모르지만 특별히 신학교에서는 기도실의 중요성이 더 크게 대두됩니다. 그럼 학교의 심장 SEBC의 Prayer Room으로 가 볼까요? 기도실은 학교의 주 출입로 바로 옆 주차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령의 상징인 비둘기로 Prayer Room이라 표시해 놓았네요. 기도실 입구에 붙어 있는 경고 문구. 신발을 신을 수 없고, 음식이나 마실 것을 가지고 입장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학교는 휴일이나 밤12시를 제외하고는 잠금장치가 되어있지 않습니다만 의외로 기도실은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들어갈 수 없도록 항상 전자자물쇠로 잠겨져 있습니다. 비밀번호..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