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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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배마 여행 #20] ┃미 최대의 크리스천용품점_LifeWay Store를 다녀오다
미(美) 최대의 크리스천 스토어_LifeWay 방문기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미(美) 최대 크리스천 서점인 LifeWay에 대해 잠시 나누어보겠습니다. 며칠 전 버밍햄에서 갔던 LifeWay와 상품의 배치가 거의 흡사했습니다. 다만 크기에 따라서 조금 다를 뿐이지… 미국은 참 책을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가의 서적부터 고가의 서적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크기의 책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거기에 비해 조금 일률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듯 합니다. 일단 여기 직원의 양해를 얻어 잠시 실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LifeWay는 미국에서 가장 큰 크리스천 서점체인 중 하나인데, 각종 기독교 관련 용품들이 가득했습니다. 둘러볼 곳은 트러스빌의 LifeWay. 일단 다른 상점들도 마찬..
2013.05.30 -
[버밍햄 여행 #17]┃미식축구 경기 관람
오늘은 난생 처음 직접 눈으로 본 미식축구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아마도 미국만큼 미식축구가 인기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을 듯 합니다. 미국은 유소년으로 시작해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미식축구를 즐기고, 대학과 프로에서는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할 정도입니다. 미국이 워낙 넓은 땅이다 보니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팀이 없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곳은 각 지역 인근에 위치한 대학팀이 자신들의 주된 응원팀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없는 곳은 고등학교 팀이라도 응원하겠죠? 제가 생활한 알라바마주에도 지역에 연고를 둔 프로팀이 없는 관계로, 대학축구가 가장 인기있는 경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팀은 대학리그 지난 2009~2010년을 우승으로 이끈 ..
2012.01.05 -
[버밍햄 여행 #16]┃SOCCER GAME
미국의 학생들은 저마다 어릴적부터 학교 정규 수업에 자유로운 체육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과 후 여러가지 운동을 접해보고 각자의 취미에 따라 좋아하는 종목들을 선택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나라지요. 제가 함께 연수했던 SEBC에도 천연 잔디(?)로 구성된 운동장이 있어 좋았습니다. 영어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는 제가 미국 애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몸으로 부대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고로 여기 학생들이 남녀 불문하고 가장 자유롭게 모여 하는 운동인 미니축구게임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일교차로 생각보다 낮에는 건조하고 더운 날씨에 처음엔 적응하느라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축구를 해 본 지가 벌써 몇년이 흘렀는지 기억도 안날 가물가물한 저질체력을 가지고 이곳의..
2011.11.19 -
[버밍햄여행 #15]┃미국의 볼링장
오늘은 SEBC 학생회 주관으로 볼링토너먼트가 있는 날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볼링장을 찾았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듯한 그런 시원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어서 복층으로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죠 시원하게 펼쳐진 단층 건물에 로고 또한 시원하게 적혀 있습니다. 볼링장 들어가는 입구 자동문 오른쪽 문에는 숍(Shop)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모니터 수를 보세요. 그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반대편 레인을 봐도 똑같은 광경이 보입니다. 레인의 숫자가 자그마치 50레인이 됩니다. 볼링토너먼트를 앞두고 삼삼오오 모여든 SEBC학생들 잠깐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자판기들 아이들을 위한 작은 자판기도 있습니다. 벽면에 시원하게 붙여진 Brunswick(브런..
2011.09.16 -
[버밍햄 여행 #14]┃탁구 토너먼트에 참가하다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오로지 경쟁만을 유도하는 편입니다. 학교에서 특기생을 제외하고는 입시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학생들을 다양한 취미생활을 허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학교는 승부욕보다는 다양한 경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듯 합니다. SEBC(사우스이스턴 바이블칼리지)에서도 학기중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룹으로 움직이는 배구대회로 부터, 볼링, 디스크 골프, 탁구 경기등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탁구 시합은 신청을 받은 사람들을 리그로 나눕니다. 함께 매치를 해야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서로 맞추고 경기에 임합니다. 모든 경기는 21점 3세트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교수와 학생과의 구분은 없이 신청한 사람은..
2011.09.08 -
[버밍햄 여행 #12]┃SEBC 교육학과 학생들의 작품
사우스 이스턴 바이블 칼리지의 교육학과에는 3가지 교육과정이 있다. 교육학과 교실에 붙어 잇는 안내판 개인적 생각이지만 특별히 이곳에서는 안내판 같은 것에 격식을 차리거나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편인 것 같았다. 초등교육, 교회교육, 상담교육등으로 나뉘어 수업되고 있다. 오늘 살펴볼 것은 초등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작품을 잠시 살펴보는 것. 이 작품들을 통해 어떻게 아이들에게 수와 사물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잠깐 구경해 보자. 4학년이 된 도저의 아내 메케일라의 작품 학생들에게 계량단위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은 독특하게 세계 단위기준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계량단위를 쓴다. 온스, 갤런등... 아무래도 지나친 우월주위가 아닐까? 6년차인 도저가 만든 작품으로 이스라엘를 시..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