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C Plan을 시작해 볼까나??

2009. 12. 25. 13:48행복한 독서/FE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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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장님의 의욕적인 과제중 하나인 FEBC Plan...

미국의 명문대 시카고대학에서 실시되었던 시카고플랜에 기초를 둔 
경쟁력있는 인재 되기 프로젝트다.
 
FEBC 플랜의 모토가 되는 시카고플랜(Cicago Plan)은
1892년 록펠러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제5대 총장인 로버트 허친스가 총장이 되기전까지는 삼류대학으로 전전하다가 1929년부터 시작된 고전 100권 읽기 프로젝트인 '시카고플랜'이 실시되자 학생들의 학업능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기 시작했고, 시카고플랜을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이 안될만큼의 엄격한 조건을 제시했다.
그 결과 시카고플랜이 시작된 1929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노벨상 수상자가 무려 73명이나 나오는 미국의 명문대학으로 탈바꿈했다.   

아마도 사장님께서 경쟁력있는 인재가 양성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이 꼭 우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하셨나보다. 독서에 늘 관심만 많은 나로서도 충분히 공감하는 얘기다.
아마도 내가 좀 더 어렸을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였더라면 지금의 나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의 사람이 되어있지는 않았을까하는 미련도 가지게 될 만큼 독서는 모든 면에서 유익함에 틀림없다.

어떤 이들은 독서를 얼굴없는 개인교수라고도 표현하고, 저자의 액기스가 녹아내려진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까지 한다. 충분히 공감하는 얘기다. 말로 하긴 쉬워도 말을 글로 정제시키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FEBC Plan은 지난 9월부터 벌써 시작되었다.
1년이 되는 기간동안 성경 66권을 비롯해 34권의 각분야 추천도서들을 읽어야하는데, 현업에 밀려 전혀 손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침 채플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마감까지 시간적 여유도 남았다는 생각도 있고, 또 추천도서 34권중 22권은 이미 한번 읽었던 터라 부담없이 접근할 수 도 있었는데, 이런 안일한 생각가지고는 충실한 교육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한해가 다가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FEBC Plan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꼼꼼하게 실시되어야겠다.

100권의 도서를 읽고 나서 나 자신이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FEBC Plan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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