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물건
가장 소중한 물건초등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물건을 그려 오는 거다. 엄마나 아빠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물건을 한 가지만 예쁘게 자알 그려 오는 거야. 알았지?"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저마다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엄마나 아빠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이 무엇일까? 학생들 각자는 머리 속에 그 물건이 무엇인가를 상상하며 그려 봅니다. 다음 날, 발표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나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면서 설명을 합니다. "이건 우리 아빠가 부는 나팔인데요, 우리 아빠가 이것을 불면 엄마는 노래를 하십니다. 두 분이 다 아주 소중하게 여기시는 악기입니다. 노란 금으로 도금이 되어 비싼 악기라고..
20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