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스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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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환경을 이긴다
차가운 쓰레기 더미 속에서 14살짜리 흑인 여자아이가 홀로 출산을 했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14살 어머니와 함께 뉴욕 거리를 전전했고 자선단체에서 나눠주는 무료 급식과 쓰레기를 뒤지며 굶주림을 해결해야 했으며, 대부분 차가운 길바닥과 냄새나는 골목에서 생활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아무것도 모르고 길거리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어느새 그녀의 이름은 '노숙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진 것 없는 그녀는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서 한 권의 책을 더 읽고, 한 번 더 생각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한 달에 5권의 책을 읽었고 뉴욕의 모든 신문을 정독했습니다. 그녀에게 길거리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공부방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그녀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겠다는 꿈입니다. ..
2016.08.26 -
[감동스토리]┃소말리아 형제간의 사랑(愛)
잭 캘리 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입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 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