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 환경을 이긴다
차가운 쓰레기 더미 속에서 14살짜리 흑인 여자아이가 홀로 출산을 했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14살 어머니와 함께 뉴욕 거리를 전전했고 자선단체에서 나눠주는 무료 급식과 쓰레기를 뒤지며 굶주림을 해결해야 했으며, 대부분 차가운 길바닥과 냄새나는 골목에서 생활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아무것도 모르고 길거리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어느새 그녀의 이름은 '노숙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진 것 없는 그녀는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서 한 권의 책을 더 읽고, 한 번 더 생각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한 달에 5권의 책을 읽었고 뉴욕의 모든 신문을 정독했습니다. 그녀에게 길거리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공부방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그녀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겠다는 꿈입니다. ..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