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자연 앞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
일본이라는 나라...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2차 세계대전의 폐허 속에서도 꿏꿏이 일어나 경제대국이 된 일본이지만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일본의 아픔을 그저 남의 일처럼 여기기에는 일본은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울고 있는 나의 백성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에를 벗고 눈물 씻기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 날... 기쁜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 소리 온 땅 가득한 그날..." 오늘따라 CCM 가사가 유난히 귓가에 맴돈다. 폐허가 된 땅이 속히 회복되고 일본 땅..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