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여행] #6 ┃후버(Hoover Dam)댐 이야기
Hoover Dam 경제 대공황의 위기를 탈출케 한 라스베가스의 젖줄 - 후버댐 "왔노라, 보았노라, 그리고 압도됐노라!(I came, I saw, and I was conquered)”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1935년 이곳을 찾았을 때 이렇게 외쳤다. 미국의 10대 거대 구조물에 속하는 후버댐은 미국의 31대 대통령인 하버트 후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1930년대 초 미국이 대공황으로 허덕이던 1931년 3월 시작된 후버 댐 건설 공사는 1935년 5월 29일 마지막 콘크리트를 부으면서 마무리됐다. 엄청난 돈을 투입해 미 경제를 부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버 댐의 명칭은 건설 시작 당시 공화당 출신 허버트 후버(재임 1929∼33년) 대통령의 이름에서 땄다. 그러나 후..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