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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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사이트 메인 페이지 노출 효과
지난 주말 블로그 데이터 백업을 하다가 실수로 중복글들을 백업했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원본 글들을 모르고 삭제해 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 삭제된 원본 글들이 너무 많아 어디서 손을 데야할지 모른 상태로 며칠째 방치중이다. 천천히 하나씩 고쳐나가기로 생각하고 글을 하나 다시 올렸는데, 오늘 따라 방문객이 많다. 옛날 '네이트 통'처럼 관리를 하지 않아서 하루 방문객은 200여명 남짓한데, 오늘 하루만 4만여명이 넘게 방문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유입경로를 확인해보니, 야후 코리아와 믹시 싸이트 메인에 잠시 올랐었나 보다. 파워 블로거들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숫자지만 포털 싸이트의 위력이 어떤지를 알 수 있었다.(예전 네이트 때도 그런적이 있었다.) 자료가 다 뒤엉켜 며칠간 기분이 나빴는데, 이 일로 ..
2011.07.05 -
[생각해 보기]┃사람들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에 적어도 하나 정도 자신의 생각이나 모습을 담은 블로그를 하나정도 가지고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다. 개인 블로그를 가진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해보면 몇 백만 명이나 될 정도니, 그 열기는 과히 높이 살만하다. 개인 블로그를 꾸밀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제일 많다는(지금은 아니지만...) 싸이월드의 경우, 왠만큼 자신의 미니홈피를 꾸밀려면 도토리가 많이 필요하다. 돈이 든다라면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테지만,,,, 도토리라고 하면 웬지 모르게 거부감도 없고 귀여운 느낌마저 든다. 그렇다고 미니홈피 캐릭터가 다람쥐도 아닌데.... 암튼 싸이질을 웬만큼 하려면 돈 많은 부자 다람쥐가 되어야 한다. 참고로 싸이월드 하루 도토리 거래량은 억대가 넘어간다...
2010.10.27 -
블로깅 3년을 축하하며...
벌써 통을 시작한지 오늘로 만으로 딱 3년째다. (2009.8.31)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작은 화면에 실증을 느낀 나머지 큰 화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각종 블로그들과 비교해보고 선택한 것이 블로그 기능에 자료 수집 기능까지 갖춰진 네이트 통을 선택했다. 부산본부 시절에 희진이 따라 잠시 들렀던 것이 인연이 되어, 다른 블로그들을 다 내려놓고, 네이트 통을 만들어가기 위해 투자한 시간이 얼마던가! 처음엔 그저 신기하고 재밌기도 했지만, 처음 하는 블로깅이라 공부해야 할 것들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나도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블로거가 되고자 시작했던 일이 벌써 3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방문자 수 늘리기에 급급하여 나 자신과 아무런 상관없는 글들을 퍼 나르고 수집했던 적도 있..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