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코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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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세가지 유형
예전에 스티븐코비가 지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서 사람의 세가지 유형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세가지 유형은 독립적, 의존적, 상호의존적이라는 말이었다. 얼핏 보아 독립적이라는 말이 가장 좋을 듯 해 보이는데.... 그러나 독립적인 사람은 자기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모든 것을 자기 주장대로, 자기 힘으로 다 하려고 하다보니 쉽게 지치고 독선적이 되기 쉬운 타입이다. 그래서 독립적이라는 것도 좋은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로 우리가 흔히 알기로 의존적인 사람은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결정할 수 도 없는 그야 말로 부모가 함께 있어줘야 하는 마마보이형 기질의 사람이다. 모든 것을 자신의 의견이 없이 상대방의 의견에 휘둘리고, 결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며..
2010.05.03 -
[서평]┃'쿠션'_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책...
C u s h i o n + 마음의 포용력 '쿠션'을 키우라 + - 출판사: 비전과 리더십, 지은이: 조신영 - 줄거리 - 주인공 '바로'는 경제적 어려움과 실직의 위기 가운데 하루하루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매사가 신경질적이고 남의 탓만 일삼는 사람이다. 점점 꼬여만 가는 자신의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막대한 유산이 있음을 알게 되고, 유산을 얻기 위해 할어버지의 유언장에 적힌 퀴즈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내면의 깊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유의지를 이용한 자극에 대한 반응은 내가 선택한 결과라는 명제 앞에서, 자극과 반응이라는 두 공간의 완충제 역할을 하는 마음의 ‘쿠션’을 키워가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우리는 남을 이해할 만큼의 포용력을 가지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경쟁적이고 이기적인 ..
2009.12.25 -
[서평]┃'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고...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고.... 벌써 이 책을 접한지 몇년이나 흘렀는지....5년전에 읽고 요즘 얇은 책에 손이 잘 가서 리더쉽, 자기개발에 관한 책을 읽다가 다시 한번 꺼내 읽었다. 지난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책 내용을 이야기 하기 앞서 이 책을 지어낸 작가 스티븐 C. 린던의 이야기 전개 방식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어시장의 모습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잘 표현했는지... 존경할 만 하다. ▶ 책의 내용은 금융회사에 다니는 메리 제인이라는 여자가 회사에서 제일 문제가 많은 부서인 3층 부서에 부임하면서 부터 시작된다. 부서원들 모두 타성에 젖어 살고, 회사내에서도 능률을 떨어뜨리는 이 부서로 말미암아 골치를 앓고 있을 때 메리 제인에게 부서를 변화시키라는 요구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200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