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읽어야할 책 리스트 & 한중일 독서행태
오늘자 조선일보 책란에 지난 5년간 한, 중, 일 인터넷 서점 베스트 셀러를 분석해 보았더니 재미있는 통계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았다. 한국은 분노와 관련된 키워드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중국은 성공과 관련된 책들이, 일본은 일상과 관련된 책들의 분포가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 통계의 비중으로 보아 한국은 양극화에 따른 갈등과 각종 사회문제로 불만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이며, 중국은 개혁개방이 가속도가 붙으면서 성공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은 출판 대국의 위상에 맞게 국내 저자들의 책이 강세를 보이면서 일상과 관련된 책들이 베스트셀러군에 위치했다고 분석했다.이는 변화를 싫어하고 현재 정체에 있는 일본의 사회상을 반영한 지표라 생각할 수 있겠다. 이 분석표는 ..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