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희망으로
양을 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의 양들이 샘물을 먹고 시름시름 앓다 끝내는 죽어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생계이자 전부였던 양들이 다 죽어 버리자 남자는 크게 낙심하였다. '이제 우리 가족은 다 굶어 죽게 되었구나.' 그는 양을 살려낼 수도 없었고, 새로운 양을 살 돈도 없었다. 살 길이 막막해진 그에게 스쳐가는 한 생각이 있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양들이 죽은 원인은 꼭 알아야겠다!' 그는 샘물을 떠다가 연구소에 의뢰했다. 연구 결과 샘물에서 나온 짙은 액체는 석유의 원료였던 것이다. 살 길이 없다며 한탄했던 그는 그때 발견한 석유의 원료로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게 되었다. ========================================== 절망적인 상황이 왔을 때..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