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칭찬을 갈망한다
아이들은 칭찬을 갈망한다 한 어머니가 유치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칭찬하시더구나. 의자에 1분도 못 앉아 있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며, 기특해 하셨어. 다른 엄마들이 모두 나를 부러워하더구나!" 아들은 그 날 평소와 달리 밥투정 한 번 하지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딱 비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는 선생님과의 면담을 위해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아드님은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지능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만큼 속상했지만, 집에 돌아가..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