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는 법
화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힘이 가장 세다고 자랑하는 헤라클레스가 어느 날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 중간쯤을 걷고 있을 무렵 사과만 한 이상한 물건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세상에서 가장 힘센 헤라클레스 님의 앞길을 방해하다니. 참을 수 없어 에잇!" 하며 그 이상한 물건을 툭 하고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러자 사과만 했던 그것이 어느새 수박처럼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라? 이게 나를 놀리네?" 어느새 흥분한 헤라클레스는 다시 힘껏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바위만큼 커져 버렸습니다. 더욱 열이 오른 헤라클레스는 이번에는 커다란 쇠몽둥이를 그것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헤라클레스가 휘두르면 휘두를수록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려 어느새 길목을..
20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