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 명언 모음

2014. 6. 24. 10:25행복한 지식/토막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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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명언

 

 

 

1. 주사위는 던져졌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며 남겼다는 말로 유명한 말이기도 합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므로 좋든 싫든 결판을 내야 한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2. 누구나 현실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현실만을 본다.

이것 역시 카이사르가 남긴 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실을 볼때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보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서 그 이면에 담긴 또 다른 현실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3. 아무리 나쁜 결과로 끝난 일이라 해도 애초에 그 일을 시작한 동기는 선의였다.

이것 역시 카이사르가 남긴 말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왜곡되고 변질되어 결과적으로는 나쁜일로 여겨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4.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이건 큰 의미가 담겨 있기 보다는 소아시아에서 군사를 일으킨 폰토스 왕 파르나케스를 격파하고 원로원에 보낸 전투 결과 보고서입니다.

단 세 단어로 전투의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5. ‘블루투스 너 마저...’

카이사르가 원로원에서 암살당하면서 아들처럼 아끼던 블루투스까지도 암살에 동참한 데 대해 놀라면서 던진 말...

 

카이사르 업적 

- 갈리아 전쟁을 통해 갈리아를 로마의 속주로 만들었다.

- 브리타니아, 게르마니아에 대한 원정을 실시했다.

- 군사적 업적을 통하여 로마의 국경을 안전하게 확립했다.

- 갈리아 키살피나 속주(오늘날 북이탈리아)의 속주민들에게 로마 시민권을 부여하고 시칠리아와 갈리아 트란살피나 속주(오늘날 남프랑스)의 속주민들에게는 라틴 시민권을 부여했다.

- 원로원 의원수를 600명에서 900명으로 증원했고 갈리아 중서부의 부족장이나 속주의 로마 시민, 카이사르 휘하의 백인 대장 등이 새롭게 의석을 얻었다. 카이사르는 이를 통해 원로원의 권위를 저하시켜 본인의 권력을 굳건하게 함과 동시에 새로운 인재들을 등용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 권력을 종신독재관에게 집중시키고 민회와 호민관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

- 금과 은의 환율을 고정시키고 국립 조폐소를 만들었으며 이자율의 상한을 정했다.

- 법무관, 회계감사관, 안찰관을 늘렸다.

- 지방 의회의 피선거권을 개정했고 해방 노예가 공직에 취임할 수 있도록 했다.

- 속주를 재편성하여 기존의 10주에서 18주로 늘렸으며 세제를 공정하게 거둘 수 있도록 했다.

- 유피테르, 유노, 미네르바를 로마의 주신으로 삼고 신들을 제사 지내는 날을 휴일로 정했다.

- 원로원 최종 권고를 폐지하고 배심원 자격을 원로원 계급, 기사 계급, 평민 계급에게 주는 대신 40만 세스테르티우스 이상의 재산을 가진 로마 시민에게 주도록 법을 개정했다.

- 밀을 무료로 받는 사람의 수를 15만명으로 줄였고 이것만을 담당하는 안찰관을 두었다.

- 실업자와 퇴역병을 위한 식민지를 속주에 건설했으며 이를 통해 카르타고와 코린트가 다시 건설되었다.

- 교사와 의사에게 로마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했다.

- 카이사르의 포룸을 건설했으며 시가지를 확대하기 위해 세르비우스 성벽을 철거했다. 이는 '로마의 평화는 국경 방위선으로 지켜지므로 수도에는 성벽이 필요없다'는 선언이기도 했다.

- 가도의 정비 및 연장과 여러가지 공공 사업을 진행했다.

- 음력이었던 기존의 로마 달력을 개정하여 태양력인 율리우스력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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