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기┃'기'를 '지'로
2010. 2. 12. 15:16ㆍ행복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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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이도 그랬고 하람이도 그랬냐는 듯
아이들은 '기' 발음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보다.
어릴 때 삐약삐약 '병아리'를 '뼈라리'로 고쳐 주느라 조금 고생했는데,
'기'발음은 여간해서 고쳐지는 게 아닌가 보다.
아빠 저기 비둘지가 가네.
기러지.
비행지.
또 뭐가 있었지?
암튼 아이들은 언제나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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