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다자녀 가족카드' 발급에 신중해야
올 해 셋째를 출산한 후 동사무소에 출생신고하러 갔다가 다자녀가정에게 발급해주는 가족사랑카드를 신청하라는 담당자의 권유가 있었다. 뭐 특별한 혜택이 있겠는니 생각했지만 다양한 할인혜택이 많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카드를 발급받았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 부산시청을 통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살펴봤지만 당장에 필요치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부산시에서 카드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체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자 특별한 혜택이 있는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금 확인해 보았다. 참여업체 목록에서 마침 동네 인근 병원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록에는 이 병원(연산9동 소재 김두경내과)이 가족사랑카드 소지자에게 본인 진료비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되어 있었다. 때마침..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