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대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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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완결편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완결편 1 글: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 류시화 옮김 이 책은 제목처럼 굳어지고 메마른 나의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상처받을까봐 남에게 먼저 상처를 주고, 때론 상처받지 않기 위해 자신을 더 꽁꽁 싸매고 외롭게 살아간다. 나는 그 대부분의 사람들 중 한명이었던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세상은 여전히 살아갈만한 곳이며, 따뜻함이 있는 곳이라는 것과 정말 인생에서 중요한 것(사람마다 인생의 목적이 다르겠지만)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 중 나에게 특별히 의미를 준 부분은 아이들에 관련된 부분이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늘 지저분해있는 집을 정리하고 치우고, 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들을 씻기고, 학교..
2011.07.16 -
[생각해보기]┃가정은 성공의 목표가 될 수 있을까?
일과를 마치고 그날 하루를 돌아보게 될 때면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고 끝이 났는지 잘 모를 때 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늦게 퇴근했다. 매일 이런 반복되는 직장 생활로 몸과 마음은 항상 피곤하다. 직장을 다니는 모든 아버지들의 마음이 그렇겠지만 휴일이면 아무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 쉬고 싶다. 그러나 가끔 쉬는 날이면 아이들이 아빠를 그냥 놔두지 않는다. 아이들은 일주일 동안 아빠가 쉬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저녁에 잠시 보는 것만으로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채워줄 수 없다. 그 동안 밀린 빚 청산하듯이 아이들의 성화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다. 늦잠은 꿈도 못 꾼다. 오히려 더 빨리 일어날 때도 있다. 어쩌면 휴일이 평일보다 더 피곤할 때도 있다. 그래서 어떤 아빠는 휴일에 아이들과 노는..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