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의 애플 CEO 자진사퇴 기사를 읽고...
애플을 복귀 14년 만에 주가를 100배 이상 성장시키고, 매출액을 1000배 이상 올려 놓은 '창조 경영'의 대명사인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24일(현지시간) 건강상의 이유로 CEO직에서 자진해서 물러났다는 기사가 오늘 신문에 실렸다. 2009년 간이식수술에 이어 희귀병인 '신경내분비암'이라는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나 더 이상 애플을 경영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명연설 중에 하나인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중에 나온 말처럼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살수 없었던 그는 마지막까지 평범한 인물로 기억되지 않으려나 보다. 그는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양자로 입양되어졌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비싼 학비로 인해 고민했고, 가난한 양부모를 위해 6개월만에 대학을 포기했다...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