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말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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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낳는 오해
★★★★★말이 낳는 오해 어떤 사람이 생일을 맞아 절친한 친구 네 명을 초대 했다. 세 친구는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나머지 한 친구는 한참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다. 그러자 주인이 운을 뗐다. "왜 와야 할 사람이 이렇게 안오는 거지?" 이 말을 들은 한 친구가 갑자기 안색이 바뀌며 화를 냈다. "와야 할 사람이 아직 안 왔다니? 그럼 우리는 오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인가?" 그는 말을 마치기 무섭게 돌아서서 가 버렸다. 한 친구는 안 오고,또 한 친구는 화가나서 가 버리자 주인은 더욱 초조해하며 말했다. "어휴,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그만 가 버렸군." 이번엔 남아 있던 두 친구 중 하나가 화를 냈다. "친구, 무슨말을 그렇게 하나? 그럼 가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라는 얘기가 아닌가? 정 그렇다면 나도 ..
2010.03.11 -
복된 입술이 되게 하소서!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다! 때에 맞는 말은 아로새긴 금쟁반에 옥구슬이다 경우에 합당한 말... 위의 말들은 다 잠언의 말씀이다. 누구나 다 말에 실수가 많고,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것이 말이기에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말을 아끼는 것이 더 지혜롭다고 현자는 말한다. 실제로 말이 많으면 매우 산만하고, 무슨 말을 들었는지 했는지도 기억 못할 경우가 많다. 실제로 미국 남북전쟁 당시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은 최고의 명연설로 손꼽히는데, 여기에는 더 큰 진리가 숨겨져 있다. 링컨이 연설하기 앞서 연설의 달인인 북군의 장군이 청중을 대상으로 두시간 연설을 했다. 예상대로 그는 청중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링컨이 뒤를 이어 단에 오르고 그는 고작 271단어로 함축된..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