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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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야기]┃겸손한 지도자 그랜트 장군
미국의 자신만만하고 패기 넘치는 한 젊은이가 장교로 입대했다. 그는 너무 똑똑하고 완벽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을 샀다. 군에서 견디지 못하고 나온 그는 시골로 가 농부로 살면서 낮아짐과 겸손을 배웠다. 얼마 후 미국 남북전쟁이 일어났다. 그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사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장교였던 그가 사병으로 입대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모든 사람에게 겸손과 온유로 대하자, 사람들은 점점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장교로 발탁되었고, 후에 그의 온유하고 겸손한 인품에 반한 링컨 대통령은 그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훗날 그는 미국의 18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바로 그랜트 장군, 그랜트 대통령이다. 오거스틴은 말했다. 신앙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
2010.12.16 -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2010.10.21 -
적반하장┃호두과자 아줌마
어느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나온 예화이다. 옛날에 어떤 아주머니가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기차에서 파는 호두과자를 한 봉지 샀다. 잠시후 입이 궁금한지라 새로 산 호두과자를 옆에 두고 하나씩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자기를 따라서 호두과자 봉지에 손을 넣어 호두과자를 집어 먹는게 아닌가?! 아주머니는 기가 찼다. 어쩌면 미안하다든지 죄송하단든지 말한마디 없으면서 남의 호두과자를 그렇게 먹을 수 있을까? 아무튼 이런 불쾌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계속 집어 먹는다. 자기도 먹으면 아저씨도 먹고, 말 한마디 표정 한마디 바뀌지 않은 채 계속먹어댄다. 세상 살다가 이런 황당한 경우가... 게다가 아예 호두과자 봉지에 마지막 호두과자가 봉지에 남게되자 그 남자가..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