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이야기]┃'갈대상자'를 읽고...
하나님의 산 역사 ‘갈 대 상 자’ 한동대 설립자 김영길 박사와 김영애 박사의 후학들을 향한 무모한 도전기… 개인적으로 한동대에 대한 얘기를 이래저래 많이 듣고, 좋은 학교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세상을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두 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렇게나 많았는지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무수한 세계 석학 가운데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을 빛낼 유능한 과학자에서 엉성한 대학 행정가로서 변신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었겠는가? 책을 읽으면서 무모하리 만치 어리석게 보이는 김영길 박사님을 보면서 어린아이 같은 믿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의 부제목은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서…”이다. 정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길을 아무런 준비없이 가..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