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 여행 #14]┃탁구 토너먼트에 참가하다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오로지 경쟁만을 유도하는 편입니다. 학교에서 특기생을 제외하고는 입시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학생들을 다양한 취미생활을 허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학교는 승부욕보다는 다양한 경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듯 합니다. SEBC(사우스이스턴 바이블칼리지)에서도 학기중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룹으로 움직이는 배구대회로 부터, 볼링, 디스크 골프, 탁구 경기등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탁구 시합은 신청을 받은 사람들을 리그로 나눕니다. 함께 매치를 해야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서로 맞추고 경기에 임합니다. 모든 경기는 21점 3세트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교수와 학생과의 구분은 없이 신청한 사람은..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