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3. 15:45ㆍ행복한 지식/건강상식
지금이 제철 , 맛 있는 참외 고르는 법
참외가 제철을 맞았다. 하우스 작물인 참외는 한겨울에 모종을 길러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4~6월에 생산량이 최고조에 이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맛도 가장 달다. 6월이 넘어가면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가격이 2~3배까지 치솟는다.
참외는 수박 등과 같이 박과류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서 원산지는 아프리카·인도·중국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참외를 재배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대표적인 참외 산지로는 경북 성주와 김천이 있고 경남 김해와 전북 익산에서도 참외가 생산된다.
참외는 수분이 90%에 이르고 열량이 낮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비타민 및 무기질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과일이라 여름철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몸이 산성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이 발행한 '참외재배총서'에 따르면 참외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빨리 흡수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이뇨작용과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를 해소해준다. 또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맛있는 참외를 고르는 법은
첫째, 품종에 따라서 색의 차이가 있지만 참외 고유의 색인 맑은 노란색 또는 짙은 감색을 고르는 것이 좋다.
둘째, 모양은 타원형으로 단단하며 골이 깊게 패고 선이 반듯한 것이 좋다.
셋째,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이 좋다.
넷째, 크기가 너무 큰 것보다는 작은 것이 좋다.
단, 작은 참외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참외를 비롯한 과일은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발하여 고유의 맛과 향, 당도 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맛있게 먹으려면 구입 후 3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 보관할 때에는 봉투에 넣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이나 그늘진 시원한 곳에 놓아둬야 한다.
출처: Mighty Warrior님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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