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먼데이모닝 리더십 '8일간의 기적'을 읽고...

2009. 12. 25. 20:33행복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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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모닝 리더십 '8일간의 기적'을 읽고...



<먼데이모닝 리더십 - 8일간의 기적, 데이비드 코트렐 지음>


 

요즘은 신앙서적보다는 자기개발에 관한 책들이 익숙하게 손에 쥐어진다.

얼마 전 집안 청소를 하면서 책장정리를 했다. 책들을 나름대로 각각의 주제별로 분류하다보니 자기관리분야에 관한 책들을 정리하다가 하다가 받아놓고 읽지못한 책을 한권 잡았다.

 

제목이 ‘먼데이모닝 리더쉽 8일간의 기적’이란 책이다. 표지도 커피색깔에 커피잔까지 그려넣어 커피 한 잔하며 읽기에 딱 좋은 책일거란 생각에 들고 읽게 되었다. 그런데 몇 장 넘기고 나니 내용은 좋은데 책의 레이아웃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암튼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가니 나름대로 재밌는 내용이었다.

 

 

->아래 내용은 어떤 독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책을 읽고 내용을 잘 정리해 놓은 것이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젊은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제프는 어느 순간부터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이었던 그는 자신의 이상형이었던 토니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8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토니는 제프에게 1대1 코칭을 해주었고 이 책은 그 8주동안의 가르침을 엮어 낸 것이다.

 

당신이 절대 빼먹을 수 없는 8번의 레슨

 

1.운전자와 승객

 

토니와 제프의 첫번째 만남에서 토니는 '리더'의 위치를 운전자에 비유했다. 운전자가 된다는것은, 승객일 때 누렸던 자유나 권리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이상, 운전 중에 일어난 모든 사건, 사고는 모두 기꺼이 책임을

져야 한다. 리더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 이다.

 

2.핵심과업을 상기하라.

 

어떤 일이든 주어진 시간내에서 효율적으로 모든일을 끝마치기 위해선 핵심과업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한 조직안에서 그들이 생각하는 핵심과업은 제각각이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조직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내 하나의 핵심과업을 확실하게 하고, 그 핵심과업에 포커스를 맞추어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3.관리자 세상에서 벗어나라.

 

관리자 세상이란 '팀 안에서 일어난 혼란을 무시해 버리는, 대다수의 관리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이다. 이러한 관리자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팀원들과의 잦은접촉, 그리고 업무 수행 능력별로 직원들을 분류해서 그들에게 적절한 조취를 취해주어야 한다.

 

4.'옳은일을 하라' 원칙.

 

이 장에서는 업무 수행능력이 뛰어난 한 직원의 부정적인 행동을 목격한뒤 그 직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제프에게 '위기가 닥치기 전에 행동계획을 세워 놓을것' , '관리자의 가장 소중한 재산인 도덕성을 지킬것' 이라는 충고를 해준다.

 

5.직원채용은 까다롭게 하라.

 

한조직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산은 그 조직의 구성원들이다. 반면 그 조직에서 가장 큰 손실은 부적절한 구성원이다. 상황이 급하다고 해서 리더가 직원채용 기준을 낮춰 사람을 채용하게 된다면, 결국엔 그 조직에 큰 손실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 이다.

 

6.일을 덜하거나 빨리하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동등하다. 그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의 가치는 각각 달라지는것이다.20%의 활동만으로 80%의 결과를 얻게 된다는 '파레토 원리'는 시간 관리에도 유용하게 접목시킬 수가 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방해요소를 최소화 시켜 최대한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7.양동이와 국자.

 

여기서 양동이란 '동기(motivation)을 채울 양동이' 이며 국자는 '그러한 동기에 제재를 가하는 요소들(냉소, 부정적인생각, 의심등) 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의 양동이를 채워주기 위해 그들을 잘 관리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리더의 양동이는 자연스레 가득차게 된다.

 

8.학습지대에 머물러라.

 

최고가 되기위해선 안전지대에서 머물러선 안되고 학습지대로 옮겨와야 한다.

'독서, 경청, 나눔, 목표 그리고 긍정적 사고' 이 네가지 요소가 학습지대에서 실천해 나가야 할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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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나름대로 가장 생각에 깊이 와 닿았던 것은

‘사람들은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먼저 사람을 포기한다’란 말에 크게 공감했다.

나도 직장생활을 해 보지만 정작 일이 힘들어서 못하는 경우는 없으니 나름 대인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리더십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들로 꾸며진 책이지만 결론적으론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재산도 사람이요, 조직을 이끌어 가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 또한 사람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 문구를 정리하자면...

상관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p.49)

슈퍼스타 30%, 미들스타 50%, 폴링스타 20% 이론(p.63)

팀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맨 마지막에 가서야 관리자가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p.83)

관리자의 가장 중요한 재산은 도덕성이다.(p.87)

까다롭게 채용하여 쉽게 관리하던가, 쉽게 채용하여 힘들게 관리하던가...(p.98)

파레토의 원리 -20%의 활동만으로 80%의 결과를 얻게된다.(p.111)

시간관리 - 서류는 한번에 정리, 책상을 정리, 이메일 관리, 일을 일괄해서 처리(p.113)

독서방(reading room) - 독서를 많이 하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되네.(p.147)

경청방(listening room), 나눔방(giving room)

목표가 자발적 동기부여를 위한 가장 강력한 힘이다.(p.150)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과 상사와 직원들의 미션과 핵심과업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원들을 자신들의 미션과 핵심과업에 따라 올바르게 평가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모든 직원들이 지켜야만 할 행동강령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그에 따른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조직의 미션과 핵심과업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직원들만 채용하고, 자신이나 상사와 직원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제한되이 있다는 사실을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좀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직원들이 역량이 줄더라도 그들에게 의욕intent이나 동기motivation, 열정passion이 없으면 탁월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미션과 핵심과업에 때한 피드백을 해 주며 그들의 공로를 인정해 주고 조직의 성적(성과)을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올바른 리더들은 자신의 잠재력, 즉 역량이 커지는 것만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독서방reading room에 들어가고, 오만과 자기통제 불능, 무감각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경청방listening room에 주기적으로 들어가며, 또한 가르침을 통해 확실하게 배운다는 것을 알고 지속적으로 나눔방giving room에 들어간다.

그들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고 자발적 동기부여를 위해 항상 SMART(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sult-oriented, Time-bound: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하고, 달성가능하며, 결과 지향적이고, 시간이 정혜져 있는)한 목표를 수립하고 학습한다(.p.169. 옮긴이의 글 중에서...)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생각 주머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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