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다!

2011. 1. 21. 08:04행복한 일상/행복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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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burbuck@chosun.com



오늘 아침 조선일보 신문에 난 짧은 기사를 읽었다.
내용인즉슨...

TV에 비춰지는 연예인의 집은 화려하기 그지 없다.
돈을 얼마나 벌어야 저런 집에서 호화 인테리어를 갖추고 살 수 있을까?라는
로망이 어느 사람들에게나 있기 마련인데, 실상은 연예인들이 돈 한 푼 안들이고 마련한 것이란다.


기자가 가구업체 관계자를 만나서 한 인터뷰에는 협찬이라는 미끼를 가지고
연예인들이 인테리어 업체에 연락하여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것이다. 
가구 업체들은 무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홍보효과를 노리고 협찬에 응하지만,
일부 '진상'연예인들은 인테리어가 끝마치고 집을 공개하지 않는 '먹튀'들도 있다고 했다. 
그나마 양심있는 연예인들은 인건비의 일부라도 부담하지만,
어떤 연예인들은 그것 마저 날로 때먹는 '파렴치한'들도 있다고 하니 너무 부러워 할일도 아니듯 하다.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세상의 현실에서 어쩌면 땀흘려 번 돈으로
정정당당하게 댓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이 오히려 더 떳떳하다.
남의 것, 땅의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아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야 말로
가장 가치 있는 삶 중에 하나일 것이다.

기사 전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0/20110120025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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