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지식(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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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천국]┃마트의 포인트 적립율에 관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보는 마트에서는 물건을 사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는 사실. 그러나 현금 구매와 카드 구매시 포인트 적립율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뿐더러 정확하게 얼마가 적립되는 지를 아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하긴 나도 몰랐으니... 얼마 전 우연찮게 발견한 E마트의 포인트 적립율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번 E마트 상품권(5만원권)을 선물 받아 보관하고 있던 참에 어제 상품권을 가지고 장을 봤다. 조금이라도 아끼는 것이 삶의 지혜이건만 상품권의 금액대로 다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평소에는 살수도 없던 어쩌면 조금 사치스러운 상품들도 구매했다. 푸짐한 장바구니를 보면서 오랜만에 뿌듯해 하던 아내의 얼굴이 보기 좋았다. 근데 우연찮게 영수증 내역을 보았더니 금번 이마트 포인트가..
2010.11.11 -
[영화 리뷰]┃인크레더블 헐크(The Incredible Hulk)
" The Incredible Hulk " 실험 중 감마선에 노출된 이후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녹색 괴물 ‘헐크’로 변하게 되는 브루스 배너(에드워드 노튼). 필사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매달리지만, 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정부 군대의 끈질긴 추격을 받고 쫓기게 된다. 한편 헐크의 거대한 힘의 비밀을 파헤치던 이들은 헐크보다 더 파괴적인 ‘어보미네이션’을 만드는데 성공, 도시 전체를 집어삼키려 한다. 이에 브루스 배너는 정상적인 인생을 되찾으려던 계획을 버리고, 스스로 ‘헐크’로의 변신을 결심하고, 내부의 분노를 통제해야만 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정부 군대, 그리고 사상 최강의 적 어보미네이션과의 마지막 격돌을 준비하는데... 1. 화려한 영상미 제목 그대로 언크레더블(도대체 믿을 수 없을..
2010.11.10 -
[생각해보기]┃베스트 통에 선정되다!
세상 참 재밌다. 블로그 대신 별 생각 없이 하는 통인데, 요즘 좀 뜸했더니, 대뜸 베스트 통에 선정되었다고 메일이 왔다. 궁금해서 들어가봤더니, 메인 화면에 베스트 통 목록에 소개되고 있었다. 통의 랭킹에는 관계없이 번외 순위로 소개되는 코너였다. 그리 특별한 내용도 없는데, 베스트 통이라.... 노출의 효과였을까? 베스트 통에 올라간 뒤 방문자 수가 배 이상 늘었다. 내용은 바뀐 것이 없는데.... 블로거들이 이런 재미에 사는가보다. 자신의 홈피, 블로그가 노출되고, 방문자 수가 급증 갑작스레 노출되는 것 때문에 기분이 좋고, 그 때문에 더 열심히 싸이트에 충성하게 되는 걸까? 지난 번에도 언급했지만... 방문자수나 랭킹에만 집중한 나머지 첫 마음은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을 블로그로 많이 끌어들이기 ..
2010.11.10 -
[상식]┃나에게 꼭 맞는 밥솥 고르기
결혼 때 사용하던 전기밥솥이 수명이 다 되어 밥솥을 새롭게 구입하려고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다. 얼마 전 전기밥솥에서도 유해물질이 대량 함유되어 건강을 헤친다는 보도를 보면서 매일 밥을 불에 지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자 했으나 편리함이 낳은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밥솥을 사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밥솥을 사려고 하니 제조사도 종류도 너무 많아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았다. 한참을 헤매고 며칠을 고민한 끝에 쿠쿠 압력밥솥을 사게 되었다. 물론 쿠쿠가 최고의 브랜드는 아닐 테지만 선택의 폭을 좁히기 위해 쿠쿠를 선택했다. (여기서 제품 선택에 있어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또 한번 실감했다.) 막상 쿠쿠를 선택하고 나니 쿠쿠 제품만 무려 460개가 넘게 있었다. 무슨 종류..
2010.11.10 -
[아이디어]┃디지털 시대의 블루오션 만들기
“핵심 기술이 없어서 망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경쟁회사의 고급 두뇌를 이용해 회사를 살릴 방안은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회사에 손해만 끼치는 ‘썩은 사과(불량 고객)’를 골라낼 수 있을까요?” 기업 경영의 난제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 이곳은 대기업 중역 회의실이 아니다. KAIST 경영대학원의 최고 컨설턴트 과정 강의실. 40여명의 국내 기업 임원과 중간 간부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영정보시스템(MIS) 전문가인 이병태 교수가 계속 질문을 던졌다. 문제 해결의 전제는 한 가지다. “물리적·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e-비즈니스’를 이용해 보라”는 것이다. 강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기업은 어떻게 블루오션(blue ocean)을 창조할 수 있을까’였다. ▲ KAIST 경영대학원 최고 컨설턴..
2010.11.08 -
[보험]┃반드시 알아야할 보험 상식
보험설계사 경험 바탕으로 책 펴낸, 김미숙 보험소비자협회장 웬만한 사람이라면 가입해 있지만 가장 어려워하는 금융상품은 무엇일까? 정답은 보험이다. 주위 사람의 권유로 보험 한두 개쯤 들어줬다가 나중에 후회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보험사와 모집인이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지식이 낮은 점을 이용,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계약을 끌고간다고 고발하는 충격적인 내용의 책 ‘보험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 최근에 나왔다. 보험설계사 출신의 저자 김미숙 보험소비자협회 회장이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의 내용 중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추려 소개한다. 가입 거부 연령 되기 직전에 가입하라 젊을 때 가입해야 좋다는 말이야말로 보험사의 새빨간 거짓말이다. 이들은 월 보험료의 액수만 단..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