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상식]┃뉴욕의 간단한 역사

4. 미국의 상징_뉴욕(New York)의 간단한 역사

뉴욕의 상징 타임스퀘어

미국의 부와 번영을 보여 주는 마천루들....

유엔 본부 빌딩과 월가로 대표되는 국제 정치, 세계 경제의 중심지...

브로드웨이와 그리니치 빌리지에 나타나는 미국의 꿈과 낭만...

유행과 광고의 세계, 5번가와 메디슨 에비뉴...

뉴욕의 그늘_할렘가

할렘으로 대표되는 빈곤과 높은 범죄율...

이 모두가 뉴욕을 상징하는 빛과 그림자이다.

 

<뉴욕의 구성>
인구는 약 8백만 정도, 보로(Borough)라고 불리우는 5개의 구 - (맨하탄, 브루클린, 브롱스, 퀸즈, 스테튼 아일랜드)- 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심지는 상업, 금융 기관등의 고층 빌딩등이 즐비한 맨하탄으로 대표된다. 세계 유수의 미술관, 박물관, 파리를 무색케하는 패션,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 그리고 인종의 도가니등 이 도시에는 모든 요소가 응축이 되어있다. 뉴욕커들은 뉴욕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은 전 세계에 어디에도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일종의 자만에 가까운 자존심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빅 애플이란 애칭으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뉴욕의 옛날지도

<뉴욕의 역사>

뉴욕만은 1524년 이탈리아의 G.베라자노가 대서양 항해 중에 발견하였으며 1609년 영국의 탐험가 H.허드슨이 맨하탄섬을 탐험하였고, 그 후 네덜란드인들이 이 섬의 남단부에 이주하였다. 1626년 네덜란드 식민지 초대 총독 미누이트(Peter Minuit)가 원주민인 인디언으로부터 맨하탄섬을 매입(약 $24에 해당하는 잡화와 교환)하여 뉴암스텔담이라 이름을 부쳤으며 1653년에는 이곳의 인구가 약 800명에 달하였다. 1664년 영국의 무적함대가 뉴암스테르담을 강제로 점령하여, 영국의 왕제(王弟) 요크공(公)의 이름을 따서 뉴욕으로 개칭하였으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1665년 뉴욕의 초대 총독에 니콜스가 임명되었다. 1667년 영국과 네덜란드 사이에 남미의 수리남과의 교환이 실현되어 뉴욕 일대는 공식적으로 영국령이 되었으며, 그 후 인구가 늘어나 항만 도시로 번영하였다. 1686년 시의 헌장이 제정되었고, 1693년 뉴욕 신문이 발행되었다. 1700년 시청이 건립되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발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나, 독립전쟁 당시에는 격전지로 많은 파손이 되었다. 1783년 독립군에 의하여 재탈환되었으며, 1789년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기에 이른다. 1790년에 인구가 33,131명에 이르렀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의 행정수도였다(1790년 미국의 수도는 필라델피아로 이전). 19세기의 100년 동안은 도시영역의 확대가 계속되었으며, 1898년 현재의 도시규모의 윤곽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뉴욕의 현재지도

20세기에 들어와서 기존 도시영역 주변에 많은 위성도시가 생겨나면서 지금의 세계적인 거대도시로 변모 하였다. 또한 보스턴으로부터 워싱턴에 이르는, 인구 4000만이나 되는 미국 동북부의 중심이 되고 있다.

 

1785년~1790년까지 미 합중국의 초대 수도였으며, 1825년 이리 운하의 개통과 함께 구미간의 국제적인 무역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남북 전쟁후의 북부의 공업화로 산업 자본의 중추로서의 역할로 미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 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자유의 여신상과 고층빌딩들

기후는 한국과 비슷, 사계절이 뚜렷하며, 연평균 기온은 12,6C로 7월은 30도, 겨울은 영하 20도까지 내려 가는 경우도 있다. 

 

<간추린 정보>
위치: 미동부 대서양 연안, 보스턴과 워싱턴의 중간 정도에 위치
면적: 1,214 평방km
인구: 8,363,710 (2008년 통계)
표준시: EST, 한국과의 시차는 겨울은 -14, / Summer Time 시 -13
닉네임: The City that Never Sleeps,  Capital of the World, Gotham City, Big Apple 등
공식웹사이트: www.nyc.gov

뉴욕시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