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기]┃Royche RHS-2000 헤드셋

2011. 9. 2. 23:06행복한 지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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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이 많이 발전했다.
학교 수업에 컴퓨터가 필수가 된 지금
대부분의 숙제들이나 학습들은 컴퓨터를 통해 이뤄진다.

학교에서 내준 영어학습 숙제를 하기 위해서는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이 필요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얼마전 막내가 컴퓨터용 마이크를 부셔셔 큰 마음(?) 먹고 헤드셋을 하나 구입했다.
인터넷에 조사해보니 가격대부터 성능까지 워낙 다양한 것들이 많았다.
무엇을 고를까 잠시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그냥 허드레로 막 쓸 수 있는
 큼지막한 헤드폰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검색을 했더니

아래와 같이 로이체(Royche) RHS-2000 헤드셋이 눈에 띄어 구입했다.


이 헤드셋은 마데 인 차이나 제품이고, 
스펙에서 볼 수 있듯 스피커 임피던스는 32ohm(옴)정도이고,
 스피커 감도 105db(데시벨), 마이크 감도도 -58db로 무난한 편이다.


 

Royche RHS-2000을 인터파크에서 개당 2,950원에 구입했다.
배송비가 가격에 근접해서 불의의 사고(?)를 감안해
한 개 더 스페어로 주문해도 만원이 않된다.

직접 구매하니 외부상자에 뽁뽁이 캡에 잘 싸여 포장되어 왔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포장은 제법 그럴싸하게 되어 있다.


포장을 뜯어 내부를 보니 또 비닐에 씌여놓아 신뢰감을 높여 주었다. 


직접 개봉해 보니 나름 깔끔하고 괜찮다.
새 제품이라 특유의 휘발성 제품 냄새가 났지만 며칠 지나니 괜찮아졌다.
헤드셋에 선명하게 새겨진 RHS-2000 로고



이어폰 잭과 마이크 잭으로 구분되어 있는 PC 연결용 잭들
지름이 컴퓨터 이어폰 잭 규격인 3.5mm다.(젠더 필요없음)


제품을 개봉한 후의 전체 사진
일단 착용해보니 어른이 사용하기에는  무난한 싸이즈와 착용감을 자랑한다.
단 아이들이 쓰기에는 조금 큰 감이 없지 않아 있다.
PC에 연결하면 자동 인식이 된다. 



다만 헤드셋의 마이크에 달려있는 솜이 너무 잘 빠져서 끼우느라 불편했는데,
그런 불만 사항이 많았는지 최근에 검색해 보니

위 사진 처럼 솜이 필요없도록 디자인을 변경한 걸 알 수 있었다.

<총 평>
저렴한 가격에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이정도의 성능과 내구성이라면 본전은 충분히 뽑을 듯...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자면 다른 제품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제품이라 결론 지었다.
음질에 크게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저렴한 가격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추천할 만 하다.
벌써 4개월째 사용하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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