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알라배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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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 여행_#11]┃SEBC 교수진
짧지만 생활했던 곳이 있었던 곳이 미국을 대표하는 동부나 서부지역이 아니라 동남부라 그런지 평소에 내가 알던 그런 미국 사람과는 또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통적으로 남부 지방 사람들이 북부나 동부 지역 사람들에 비해 순하고 착한 편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남부 사람들은 북부 사람들에 비해 친절하다는 게 이 곳 이민자들의 비슷한 평인 듯 하다. 특별히 함께 생활한 SEBC는 신학교라 그런 부분에서 더욱 도드라지는 듯 하다. SEBC의 교수들과 강사들에 대해 잠시 소개해 보면. 학교에 상주하는 교수들은 총 13명 이며 외부강사는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과는 신학과, 교육학과, 예술과 과학과(Arts & Science)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 진다. 학교 총장이신 홉킨스(H..
2011.06.06 -
[버밍햄 여행_10]┃SEBC 둘러보기 ⑩ ☞ 학교주변
이 곳 SEBC(Southeasten Bible College:사우스 이스턴 바이블 칼리지)의 주변을 잠시 살펴보면... 일단 기숙사 앞에 핀 백일홍부터 한번 감상하시고...(백일홍은 원래 산지가 중남미다.^^. 여기 남부지방이 따뜻하니까 백일홍이 흔한 편이다. 학교 뒷편 주택가 지역을 가리키는 도로 표지판. Shelby '369' County라는 표지판이 눈에 선명하다. 미국은 State - County - city로 이루어지는데, 이곳이 shelby 카운티(인구 17만명)에 위치한 369도로라는 뜻이다. 그 오른쪽 편에 학교를 안내하고 있는 안내판 왼쪽으로 가면 카페테리아와 도서관이 있다는 표지^^ 학교 한 켠 주자창에 늘 세워져 있는 아주 오래됐음직한 자동차... 자동차를 잘 몰라 무슨 기종인지는 ..
2011.04.07 -
[버밍햄 여행_9]┃SEBC 둘러보기 ⑨ ☞ 기숙사 룸(Room)
이번에는 직접 생활하는 남자 기숙사 방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기숙사는 2인 1실 또는 1인 1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 그럼 한번 살펴 볼까요?^^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방 문이겠죠? 우리 성을 따서 누군가가 LEE & LEE 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여기 기숙사 친구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 플라스틱 군인 인형을 숫자대로 방문에 붙여놓았습니다. 강한 군사로 잘 훈련받아라는 뜻이겠죠?^^ 문을 열어 내부를 살펴보면 짜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 것 없죠? 책걸상, 침대 및 매트리스, 수납장 딸랑 이렇게만 있습니다. 매트리스에 까는 침구는 개인이 다 구입해야 한답니다. 도착 한지 며칠 되지 않아서 조금 정리가 덜 된 모습이군요. 수납장을 2개 꺼내 놓기엔 공간이 너무 많이 차지해서 이렇..
2011.04.07 -
[버밍햄 여행_8]┃SEBC 둘러보기 ⑧ ☞ 부엌과 세탁실
혹자들에게 들어서 안 얘기들이지만 미국 식품의 대부분이 전자렌지를 이용한 패스트푸드(fast food)와 정크푸트(junk food)라는 말을 들었을 땐 그렇구나 했는데 막상 미국에 와서 보니 그것도 기숙사 생활을 하는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니 정말 패스트푸드 천국이다. 또 다른 혹자는 달러 내고 남은 동전은 세탁할 때 필요하니 절대 버리지(?)말라는 말도 들었다. 그렇지만 생활해보니 여기 기숙사에서는 세탁에 동전이 필요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짜니까...^^ 일단 부엌과 세탁실을 잠시 들여다 보자. 이 곳엔 부엌과 세탁실이 함께 있다. 부엌과 세탁실은 물을 사용하는 곳이라 유일하게 카페트가 깔려있지 않다. 미국에 처음 오면 항상 볼 수 있는 표지판 중에 하나. 일단 부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2011.04.07 -
[버밍햄 여행_7]┃SEBC 둘러보기 ⑦ ☞ 기숙사
처음 하는 미국 생활에 처음 격는 기숙사 생활... 처음엔 도데체 뭐가 뭔지 처음엔 하나도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도 해보지 않은 기숙사 생활을 먼 곳 미국에서 다 해보니 그 어색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기숙사에서 지켜야할 공동 수칙이나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 만으로도 몇 주가 걸렸으니...그러나 사람사는 것이 다 똑같다고 일단 부딪혀 보면 어떻게든 살아진다는 게 나의 결론이다. 이젠 여기서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다. 물론 영어 실력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ㅋ,ㅋ 일단 기숙사 안을 잠시 살펴보자! 넓은 주차장에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남자 기숙사... 2층 건물이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땅이 넓기 때문에 건물을 높게 지을 필요가 없다. 높게 지으면 지을 수록 더 많..
2011.04.07 -
[버밍햄 여행_6]┃SEBC 둘러보기 ⑥ ☞ 카페와 학생휴게실
SEBC는 크게 남녀 기숙사와 학교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채플실을 비롯해 강의동과 교수 연구실, 실험실, 교직원실, 학생회실 카페, 휴게실, 체력단련실, 도서관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건물의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Cafe와 학생휴게실 ARK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둘러보겠습니다. 학생들의 공식적인 모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다른 대학의 카페와 달리 식음료를 판매하거나 식사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학생수가 적어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므로 지금은 채플을 비롯한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0시에 진행되는 채플 의무사항이지만 매번 출석할 필요는 없고 정해진 시수만큼 관심있는 시간에 드리면 됩니다. 이곳에 있는 동안에는 특별히 갈 곳도 없고 영어..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