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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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사이트 메인 페이지 노출 효과
지난 주말 블로그 데이터 백업을 하다가 실수로 중복글들을 백업했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원본 글들을 모르고 삭제해 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 삭제된 원본 글들이 너무 많아 어디서 손을 데야할지 모른 상태로 며칠째 방치중이다. 천천히 하나씩 고쳐나가기로 생각하고 글을 하나 다시 올렸는데, 오늘 따라 방문객이 많다. 옛날 '네이트 통'처럼 관리를 하지 않아서 하루 방문객은 200여명 남짓한데, 오늘 하루만 4만여명이 넘게 방문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유입경로를 확인해보니, 야후 코리아와 믹시 싸이트 메인에 잠시 올랐었나 보다. 파워 블로거들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숫자지만 포털 싸이트의 위력이 어떤지를 알 수 있었다.(예전 네이트 때도 그런적이 있었다.) 자료가 다 뒤엉켜 며칠간 기분이 나빴는데, 이 일로 ..
2011.07.05 -
[블로그 추천]┃내게 맞는 블로그는??
대중화된 인터넷...그리고 UCC... 웹2.0. 쌍방향 방송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눈뜨고 나면 또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를 기다리는 최첨단, 초고속의 시대를 사는 듯 하다. 블로그...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 놓은 공간....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예전엔 시간많은 백수들이나 하는 취미거리로만 치부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는 자신의 블로그 하나쯤 없는 것이 오히려 어색한 시대가 되어 버렸다. 나도 그런 시류에 편승하여 제일처음 시작한 것이 싸이월드... 앙증맞고 귀여운 무엇보다 메신저와 1촌이라는 막강한 커뮤니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싸이월드는 최고의 대박상품이었다. 하루 도토리 거래량이 한때 10억원이 넘었다는 발표도 있었지만, 근자에는 거래량이 많이 감소해 미니홈피 사용자들이 싸이월드를 ..
2010.11.16 -
[생각해보기]┃베스트 통에 선정되다!
세상 참 재밌다. 블로그 대신 별 생각 없이 하는 통인데, 요즘 좀 뜸했더니, 대뜸 베스트 통에 선정되었다고 메일이 왔다. 궁금해서 들어가봤더니, 메인 화면에 베스트 통 목록에 소개되고 있었다. 통의 랭킹에는 관계없이 번외 순위로 소개되는 코너였다. 그리 특별한 내용도 없는데, 베스트 통이라.... 노출의 효과였을까? 베스트 통에 올라간 뒤 방문자 수가 배 이상 늘었다. 내용은 바뀐 것이 없는데.... 블로거들이 이런 재미에 사는가보다. 자신의 홈피, 블로그가 노출되고, 방문자 수가 급증 갑작스레 노출되는 것 때문에 기분이 좋고, 그 때문에 더 열심히 싸이트에 충성하게 되는 걸까? 지난 번에도 언급했지만... 방문자수나 랭킹에만 집중한 나머지 첫 마음은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을 블로그로 많이 끌어들이기 ..
2010.11.10 -
사람들이 블로그 질을 하는 이유...
2007년 여름날 네이트 통(Tong)=> 블로그 질 을 하는 나름대로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글이다.!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에 적어도 하나 정도 자신의 생각이나 모습을 담은 블로그를 하나정도 가지고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다. 개인 블로그를 가진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해보면 몇 백만명이나 될 정도니, 그 열기는 과히 높이 살만하다. 개인블로그를 꾸밀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제일 많다는 싸이월드의 경우, 왠만큼 자신의 미니홈피를 꾸밀려면 도토리가 많이 필요하다. 돈이 든다라면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테지만,,,, 도토리라고 하면 웬지 모르게 거부감도 없고 귀여운 느낌마저 든다. 그렇다고 미니홈피 캐릭터가 다람쥐도 아닌데.... 암튼 싸이질을 웬만큼 하려면 돈많은 부자..
2010.05.03 -
네이트 통 폐쇄
드디어 우려했던 일들이 벌어졌다. 올것이 오고야 말았던 것이다. 통 폐쇄... 이미 어느정도 예측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고 나니 기분이 모호하다. 여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많은 통지기들의 아쉬운 한숨이 전해지는 듯 하여 마음이 더 그렇다. 통을 접한지도 어언 3년이 지났다. 처음에 아는 지인의 소개로 재미삼아 시작한 미니홈피를 시작으로 네이버, 다음 블로그 도 잠시 알아봤었지만, 막상 자료를 옮기려 하니 엄두도 나지 않았던 적이 기억난다. 싸이월드의 유료 도토리, 작은 창으로 구속된 아기자기함(?)이 싫어서 고민하던 중 통이라는 써비스를 알게 되었고, 멋도 모르고 시작한 블로그질에 마냥 재밌어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처음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마치 수집광이나 된 것 처럼 좋은 자료를 모..
2010.01.25 -
블로그 갈아타기
새로운 블로그를 향하여... 지금은 공사중... 블로그는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들이나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부정적이었는데... 많은 지인들의 권유로 처음 시작한 싸이월드 반신반의하며 시작된 미니홈피에 재미를 붙이며 이것저것 올려보다가 다른 이들이 말하는 아기자기한 면 보다는 작은 화면에서 오는 답답함에 결국 소홀해졌고, 도토리를 많이 가진 다람쥐가 되지 않고서는 제대로된 효과를 꾸밀 수 없다는 상술에 적지않게 실망하게 되었다. 그 즈음 새롭게 눈을 돌린 블로그는 가히 커다란 화면에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펼칠 수 있었지만 블로그를 가입해 새롭게 꾸미고 단장할 만한 심적,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벌써 이때는 내 삶의 기억들을 사이버공간에 남겨야한다는 의무감에 블로그를 찾아 헤메게 되었고, 다음과 네이버..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