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청소부 밥'_소박한 인생의 지혜서

2009. 12. 25. 14:46행복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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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아름답게 늙은 청소부 밥 아저씨가 들려주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인생이야기....

일에 쫓겨 회사와 가정에서 위기를 맞게 되는 젊은 CEO 로저에게 이 회사 청소부로 일하는 밥 아저씨는 인생의 구원투수와도 같은 사람이 된다.

일상의 소박하고 작은 얘기 속에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청소부 밥은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추천할 만할 필독서라고 하겠다.

 

이 책은 사회적 성공과 일에 대한 집념으로 가정을 버려두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쉽고 명료하게 풀어놓고 있다.


♣ 짧지만 강한 인생의 6가지 지침들...♣


1.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그냥 가볍게 읽기 시작해 잡지 읽듯이 금새 읽어버린 이 작은 책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인생을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는냐가 더 중요하다는

밥 아저씨의 이야기 속에서 기독교의 본질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기도 한다.

 

"2천년을 살든 20년을 살든 중요한 것 그 기간이 아니라네.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거지."

 

단 한 번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사느냐?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에 맞게 살아가라고 충고하는

소박하지만 결코 작지 않은 소중한삶의 지침서, 청소부 밥!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들과 진정한 멘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지침을 제공하는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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