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배마 여행#22]┃쟈니 로켓(Johnny Rokets)과 요거마운틴(Yogurt Mountain)

2013. 6. 13. 20:59행복한 여행/알라배마

반응형

오리지널 햄버거집 '쟈니 로키'(Johnny Rokets)와

요구르트 전문점 '요거 마운틴'(Yogurt Mountain)

지난 번 미국 친구들과 함께 튜빙을 하고 난 뒤 기숙사에 돌아와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또 길을 따라 나섰습니다.

미국 친구들이 추천한 곳은 오리지널 수제버거로 유명한 Johnny Rokets 햄버거 집

 미국 친구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나름 손님들로 북적댑니다.

쟈니 로켓은 시내 중심가인 서밋(Summit)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라 그런지 복합영화관도 있네요. 상가 모두가 단층입니다.

 쟈니 로켓이라는 네온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입구에 위치한 가로등에는 예쁜 꽃바구니를 걸어놓았습니다.

 

쟈니로켓의 출입구의 표시
생각보다 앙증맞습니다.ㅎㅎ

 

달이 두개나 떠 있네요...^^

 

 

매장 밖에는 밖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실내를 바라본 풍경

유리로 탁 트여져있고 주방을 오픈해 놓았네요.

 

실내로 들어와서 카운터를 한 컷!

 

미국 사람들 특이합니다.

오히려 문명이 발전한 곳이라 행운 같은 것은 잘 안 믿을것 같은데

포춘쿠키(오늘의 운세)처럼 자판기가 있네요.

 

 벽에는 초창기 코카콜라 병과 모델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두 여자분 다 이쁘네요.

 

코카콜라잔에 나온 시원한 냉수

 

오늘 함께 튜빙하러 갔던 친구들과 함께 다시 모였습니다.

 

쟈니로켓은 햄버거에 들어가는 내용물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다 시켰더니 엄청 두꺼워졌네요.

 

같이간 친구중에 애슐리가 오늘 생일이라 말했더니

점원들이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주네요

우리나라도 아마 이걸 도입한듯..

 

생일 선물로 컵케익을 받고 행복해하는 애슐리

애슐리는 샘포드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는 친구입니다.

 

함께간 친구들, 점원들 다른 자리에 앉은 모든 사람이 함께

생일축하송을 불러주자 참 행복해 하네요.

어느나라든지 마찬가진듯 싶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재미난 사실은 미국 친구들은 더치 페이(Dutch Pay)는 확실하다는 점

써빙을 하는 점원도 8명에게 각자의 계산서를 나눠주고 각자의 돈을 받아서 잔돈을 각각에게 나눠주는 영특함을 가졌다는 것.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써밋의 해지는 저녁 노을... 정말 시야가 시원합니다.

 

쟈니로켓을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가게 꽃바구니 앞에서 친구들과 한 컷!

 

밥 먹고 280에 있는 요거트 전문점으로 2차를 갔는데...

 

요거마운틴(Yogurt Mountain) 요즘 한참 뜨는 요거트 전문점이라네요.
우리나라도 몇 해 전부터 이런 매장이 늘어나기 시작했죠

 

매장 한 켠에 각종 토핑(첨가물)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쪽에도 있고...

 

저쪽에도 있네요.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1온스 마다 45센트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정도 시켰더니 Tax포함 7$정도 되네요...

 

마지막 헤어짐을 아시워하며 친구들과 한 컷!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은 것 즐거운 것 같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