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배마 여행 #20] ┃미 최대의 크리스천용품점_LifeWay Store를 다녀오다

2013. 5. 30. 22:15행복한 여행/알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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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 최대의 크리스천 스토어_LifeWay 방문기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미(美) 최대 크리스천 서점인 LifeWay에 대해 잠시 나누어보겠습니다.

며칠 전 버밍햄에서 갔던 LifeWay와 상품의 배치가 거의 흡사했습니다.

다만 크기에 따라서 조금 다를 뿐이지미국은 참 책을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가의 서적부터 고가의 서적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크기의 책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거기에 비해 조금 일률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듯 합니다. 

일단 여기 직원의 양해를 얻어 잠시 실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LifeWay 입구

LifeWay는 미국에서 가장 큰 크리스천 서점체인 중 하나인데, 각종 기독교 관련 용품들이 가득했습니다. 둘러볼 곳은 트러스빌의 LifeWay. 일단 다른 상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입구부터 커다란 유리와 LifeWay라는 대형간판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기념품 샵

일단 안에 들어서게 되면 너무도 잘 정리되어 있는 매장 내부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으나 역시나 이 곳도 자본주의 사회라 가장 쉽게 팔릴 수 있는 물건들을 가장 앞 쪽에 배치해 놓은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프론트 앞에는 각종 기념품들이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네요.

 

각종 다양한 엽서들

한 편에는 다양한 카드와 엽서들이 한켠을 장식하고 있었는데, 한국에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량이었습니다.

 

반대편에도 엽서가 많다

각종 기념일이나 간단한 이벤트에는 항상 엽서나 카드가 빠지지 않는 문화이다 보니 정말 많은 카드와 엽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어딘가 버릴 공간을 두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뻥 뚤린 시원한 시야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아이들 서적 코너로 먼저 갔습니다.

 

이게 다 어린이용 교재다

한국엔 주일학교 공과들이 대부분 총회출판사 소속이여 다양하지 않은 반면 이 곳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아동서적들이 많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신앙으로 잘 양육하려는 미국사람들의 사고가 깊이 묻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베지테일 교재들

한국에서도 잠시 볼 수 있었던 야채가 주인공인 존더반(Zondervan)사의 Beggie-Tales series가 진짜 많이 있네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듯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구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난감 및 교구들도 한켠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동용 영상교육자료

정말 종류가 다양하죠?

 

십대들을 위한 성경코너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성경, 청소년을 위한 성경, 젊은이를 위한 성경, 남자용 성경, 여성용 성경 등 그 종류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용 성경학생용 성경들

혹 영어성경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 곳에서 구입하면 정말 좋을 듯... 성경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네요. ^^. 여기서는 개인이 성경을 번역해서 출간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프린팅 셔츠 코너

다른 한 켠에는 각종 프린트된 티셔츠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인종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믿다 보니 티셔츠종류 또한 다양하네요. 과격한 무늬의 옷들도 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만한...

 

CD 및 DVD 코너도 참 깔끔합니다.

 

천정 공간을 버리지 않았다

주일학교 공과 공부책들도 잘 전시되어 있네요.

 

나름 멋있는 DP

한쪽 코너에는 성경공부를 위한 다양한 전문서적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높은 천장의 빈 공간을 남겨두지 않고 선반을 만들어 책들을 전시해 놓으니 참 깔끔하네요. 다양한 주제의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성경공부 교재들

성경공부와 관련된 교재들도 참 많습니다.

 

벌써 나온 크리스마스 엽서들

매장 다른 한 켠은 벌써 크리스마스 카드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9월인데도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네요. 갑작스레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보고 싶을 정도로 맘이 짠해졌습니다.  아마 이 엽서를 쓸 때 정도 되면 집에 돌아갈 수 있겠지요??

성찬 관련 용품들

각종 기념품인 접시류와 코팅된 타일액자등이 보입니다.

 

존더반사의 어린이용 성경

한국에서도 서점에 가끔씩 갈 때면 책을 꼭 한 두권씩 사는 편인데, 여기 온 기념으로 무얼 살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을 위해 베지테일스 어린이 성경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50% 할인된 $10로 판매하길래 Tax포함 $10.90에 구입했습니다.미국에서는 항상 Tax 별도라는 인식을 빨리 심어야 할 듯 합니다.

 

결코 복잡하지 않은 깔끔한 매장 전경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곳을 둘러보고는 마음이 참 풍요로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서점이라기 보다는 각종 용품들을 다 구비해 있는 우리나라로 치면 기독교 백화점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비록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하지만 책방을 다녀오면 무언가 내 안에 가득차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이 곳의 잘 정리된 모습을 보고는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담에 또 기회가 되면 다시 와서 추가로 선물을 좀 구입해야겠네요. 암튼 미국에 오면 크리스천 스토어는 꼭 한번 둘러보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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