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3. 21:30ㆍ행복한 일상/행복 비평
예전에 스티븐코비가 지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서 사람의 세가지 유형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세가지 유형은 독립적, 의존적, 상호의존적이라는 말이었다.
얼핏 보아 독립적이라는 말이 가장 좋을 듯 해 보이는데....
그러나 독립적인 사람은 자기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모든 것을 자기 주장대로, 자기 힘으로 다 하려고 하다보니 쉽게 지치고 독선적이 되기 쉬운 타입이다.
그래서 독립적이라는 것도 좋은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로 우리가 흔히 알기로 의존적인 사람은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결정할 수 도 없는
그야 말로 부모가 함께 있어줘야 하는 마마보이형 기질의 사람이다.
모든 것을 자신의 의견이 없이 상대방의 의견에 휘둘리고,
결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며 우유부단한 사람들의 부류가
여기에 속한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코비가 주장하는 상호 의존적인 사람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혼자 해 낼 수 있는 일은 충분히 해 내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려 강함으로 바꾸어낼 수 있는 상황대처가 뛰어난 사람이다.
자신의 것들은 더욱 개발시키고, 취약한 부분들은 또 다른 사람의 강점을 잘 받아들여 조화롭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그런 사람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 하겠다.
의존적? 독립적? 상호의존적?
나는 독립적 성향이 강해 남의 도움을 받기를 싫어한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좋은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공감한다.
남들의 장점도 받아들이는 넓은 아량과 열린 사고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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