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것은 다 똑같다

2009. 12. 17. 00:36행복한 일상/행복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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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신우회에서 주최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에 다녀왔다.

이번행사는 (사)나눔과기쁨과 공동주최한 의미있는 행사였고,

김수민부장님이 사회를 맡고, 김성규교수님이 지휘를

맡아서 바쁘지만 참석하게 되었다.




수영로교회 수요예배와 연결되어 진행된 행사는 다양한 연주순서들로 이루어졌다.

행사중간에 김수민부장님의 사진을 찍어주고,

마치고 돌아오려는 길에 'D&G 스타'[각주:1] 김은경대표님을 만나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다.

늘 TV로 보던 사람을 가까이서 보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흔히들 연애인이라면 뭔가 특별하고 다를 것이라고들 생각하지만

똑같은 감성을 지닌 평범한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인간미와 솔직함들이 묻어나는 좋은 시간이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행복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운 가족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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