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비상(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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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십시일반'_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편견 버리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편견 떨쳐버리기.... [십 시 일 反] ☞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 출판사 : 창비 '내가 알고 있는 십시일반의 한자가 저 글자인가?'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우연찮게 손에 든 책. 원래 십시일반[十匙一飯]은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한자성어이다. 이 책은 사회의 약자들에 대한 차별을 만화라는 소재를 통해 알리고자한 국가인권위원회의 프로젝트 도서이며, 열 명의 작가가 모여 만든 책 한 권으로 사회적 차별의 벽에 맞서겠다(反)는 작가들의 의도가 제목으로 이어졌다. '십시일反'은 보통 사람들의 정서에서 약간은 벗어난 듯한 파괴적 현실을 그려냈다. 빈부격차와 노동, 교육, 국제분쟁,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소수자들에 ..
2010.02.05 -
[블로그 Tip]┃글꼴을 바꿔보자!!
다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처음엔 모르다가 점차적으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환경들이 맘에 들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잘 꾸며놓은 남의 블로그를 다녀온 후 더 초라해보이는 내 블로그를 보면서 여러가지 유혹에 빠지게 된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가장 손쉽게 하는 방법은 스킨을 바꾸는 것...스킨만 바꿔도 훨씬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스킨을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기본 글꼴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글꼴들은 익숙한 것들이라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금방 식상해진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들은 대부분 글꼴이 제한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글꼴로 변경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설치형 블로그들(티스토리, 이글루스 등)을 사용하지만..
2010.01.31 -
[블로그 Tip]┃글꼴을 바꿔보자!!
다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처음엔 모르다가 점차적으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환경들이 맘에 들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잘 꾸며놓은 남의 블로그를 다녀온 후 더 초라해보이는 내 블로그를 보면서 여러가지 유혹에 빠지게 된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가장 손쉽게 하는 방법은 스킨을 바꾸는 것...스킨만 바꿔도 훨씬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스킨을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기본 글꼴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글꼴들은 익숙한 것들이라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금방 식상해진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들은 대부분 글꼴이 제한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글꼴로 변경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설치형 블로그들(티스토리, 이글루스 등)을 사용하지만..
2010.01.31 -
함께하는 세상
지난 여름 부산대학교 앞에 있는 전문 파스타점에서...(폰카) 2인 식사권이 생겨서 아이들을 대리고 부산대학까지 원정 출장을 가게 되었다. 주로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 어린애들을 동반하기에는 어울릴만한 장소는 아니었지만 열대음료를 함께 나눠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일상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굳이 가르치거나 설명하지 않아도 함께 나눠먹는 기쁨이 어떠한지를 어른이 되어서도 간직할 수 만 있다면 세상은 참 따뜻해 질 것이다. 아이들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작지만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한다.
2010.01.27 -
함께하는 세상
지난 여름 부산대학교 앞에 있는 전문 파스타점에서...(폰카) 2인 식사권이 생겨서 아이들을 대리고 부산대학까지 원정 출장을 가게 되었다. 주로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 어린애들을 동반하기에는 어울릴만한 장소는 아니었지만 열대음료를 함께 나눠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일상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굳이 가르치거나 설명하지 않아도 함께 나눠먹는 기쁨이 어떠한지를 어른이 되어서도 간직할 수 만 있다면 세상은 참 따뜻해 질 것이다. 아이들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작지만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한다.
2010.01.27 -
세상 바라보기
지난 여름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축제에 놀러갔다가 아이가 바다를 떠 다니는 유람선을 보고 있는 모습을 똑딱이 카메라로 한 컷 담아봤습니다. 바다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일상에 대한 감격이 사라진 어른들보다 무언가를 바라보며 생각의 창을 넓혀가는 아이의 시선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앞으로 닥쳐올 세상의 고된 풍파들과 거친 파도 앞에서도 유유히 흘러가는 배처럼 그렇게 세상을 유연하게 살아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짧은 시선이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하루입니다.^^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