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첫 번째 교육감
2010. 6. 5. 20:28ㆍ행복한 일상/행복한 가족
반응형
여하튼 이번 6.2 지방선거가 특별한 일임에는 틀림없는 것이
우리 집 아이들도 선거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집 민선 첫번째 교육감 선거를 본격 실시했다.
막내 주원이가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조직원을 앞세워
선거 운동에 나섰다.
첫번째 교육감 후보 이 주 원!!
공약 1. 아이들을 위해 부모 몰래 TV 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2. 아이들이 과자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공약 제시자 및 운동원 : 이예담(진보성향)
공약 1. 아이들을 위해 부모 몰래 TV 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2. 아이들이 과자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공약 제시자 및 운동원 : 이예담(진보성향)
나름 포즈에도 포스가 느껴진다.
첫 번째를 의미하는 엄지 손가락을 볼때귀에 대면서 친숙함을 과시하고 있다.
두번째 교육감 후보 이주원
공약 1. 아이들이 엄마를 도와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2. 아이들이 엄마를 안아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3. 동생들이 누나를 때리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공약 제안자 및 운동원: 이하람(보수성향)
공약 1. 아이들이 엄마를 도와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2. 아이들이 엄마를 안아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3. 동생들이 누나를 때리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공약 제안자 및 운동원: 이하람(보수성향)
나름 선하고 착한 포즈를 잘 취했다. 아이들에게 열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포스터 사진 밑엔 팔을 벌린 자신의 캐릭터(?)도 그려 놓았다.
두번 째 후보의 공약이 유권자(엄마)의 호감을 얻어내자
1번 후보가 물량공세에 나섰다.
바로 물량공세...
아래 사진은 1번을 뽑아주면 화장지 세트를 준다는 의미를 암시하고 있다.
유권자에게 한표를 호소하는 운동원과 후보~.
금품 살포가 만연한 우리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뒤에서 움직이는 운동원의 의미심장한 미소(- -:+)를 보라!
2번 후보쯤의 쉽게 따돌릴 수 있다며 이주원후보 또한 가소로운 미소를 날리고 있다.
이래도 저래도 교육감은 따 놓은 당상이라며 자신감있게 엄지를 치켜든 이주원 후보.
선겨 결과는 아래사진과 같이 2번째 후보인 보수 성향의 효자(?) 이주원이 선출되게 되었다.
여하튼 주원이는 우리집의 첫번째 교육감으로 그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믿거나 말거나...ㅋ,ㅋ,ㅋ,)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가정과 국가를 행복하게 합니다.!!!^^
우리집 첫번째 교육감 화이팅~!
우리집 첫번째 교육감 화이팅~!
반응형
'행복한 일상 > 행복한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솝우화┃'학과 여우'의 재해석 (0) | 2010.06.05 |
---|---|
재건축되면 이사가야 하나? (0) | 2010.06.05 |
우리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제~ (0) | 2010.06.05 |
주원이__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 (0) | 2010.05.02 |
창의력에 날개를 펴다! (0) | 201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