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비상(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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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인의 유언장
어느 노인의 유언장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다. 젊었을 때에는 힘써 일하였지만 이제는 자기 몸조차 가누기가 힘든 노인이 되었다. 장성한 두 아들은 처자식을 먹여 살리느라 아버지를 돌보지 않았다. 어느 날 노인은 목수를 찾아가 나무 궤짝 하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집에 가져와 그 안에 유리 조각을 가득 채우고 튼실한 자물쇠를 채웠다. 어느 날 아들이 아버지 집에 와서 아버지의 침상 밑에 못 보던 궤짝 하나를 발견했다. 아들들이 그것이 무어냐고 물으면 노인은 신경 쓰지말라고 말할 뿐이었다. 궁금해진 아들들은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서 그것을 열어보려 하였지만 자물쇠로 잠겨져 있어서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궁금한 것은 그 안에서 금속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아..
2014.05.10 -
아이들의 아버지 페스탈로치의 명언
아이들의 아버지 페스탈로치의 명언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그 다음의 기쁨은 어린이를 보는 부모들의 즐거움인데, 이 두 가지의 기쁨은 사람의 가장 성스러운 즐거움이다. 당신이 순진하고 맑고 결백한 마음을 가졌다면 열 개의 진주 목걸이보다도 더 행복을 위한 빛이 될 것이다. 당신이 지금 비록 불행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마음이 진실하다면 아직 힘 있는 행복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실한 마음에서만 인생을 헤쳐 나갈 힘 있는 지혜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당신이 아무리 지위가 높고 지식이 많더라도 진실을 잃는다면 그것들은 당신의 몸에 붙어 있지 않을 것이다. - 페스탈로치 (교육의 아버지 )- ----------------..
2014.05.10 -
[새벽편지]┃배꼽은 왜 있을까?
배꼽의 쓰임새 이제 갓 세 살 된 조카 예은이에게 하루는 언니가 우리 몸의 모든 부위가 모두 소중하다고 설명하며 물었다. “눈은 왜 있지?” “여기저기 잘 보라고.” “그럼 코는 왜 있지?” “냄새를 잘 맡으라고.” “귀는 왜 있을까?” “잘 들으라고.” 초보엄마인 언니는 아이가 곧잘 대답하자 신기해하며 마지막으로 물었다. “그럼 배꼽은 왜 있을까?” 그러자 예은이의 명쾌한 대답. “인사를 잘하라고!”^^ -김민정/좋은생각 - ------------------------------------------- 살아가면서 우리 삶의 행복을 주는 양념 요소는 넘쳐납니다^^ - 사람만이 행복공장! -
2014.05.10 -
[새벽편지]┃로뎅_너는 꿈이 뭐니?
너는 꿈이 뭐니?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위대한 조각가 로댕. 그런 그도 어릴 적에는 내성적이고 공부도 못하는, 그야말로 '지진아'였다. 모두가 그를 무시했고, 그 역시 더욱 소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로댕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것이 있었다. 그림 그리기도, 조각하기도 아닌 그것은 바로 꿈 말하기! 중학교 시절 어느 날, 지루한 수업분위기를 깨기 위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너희는 꿈이 뭐니?" 로댕은 망설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다. "제 가슴 속은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 같은 위대한 예술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고, 내성적이었던 로댕은 적어도 자신의 '꿈'을 말하는 것에서 만큼은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쳤던 것이다. 그리고 로댕은 진..
2014.05.02 -
[새벽편지]┃아버지의 갑옷
아버지의 갑옷 트로이 전투 때였다. 그리스군과 치열하게 싸웠던 헥토르는 잠시 쉬기 위해 성으로 돌아왔다. 전투를 끝낸 후라 몸과 마음은 지쳤다. 하지만 약한 모습을 가족 앞에서 내색할 수 없었다. 어머니와 아내에게 당당했던 헥토르는 아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아들은 유모에게 안겨 떨어지지 않았다. 겁먹은 얼굴이었다. 그때 헥토르는 자신이 입고 있던 갑옷과 투구가 아들을 놀라게 했다는 걸 알았다. 헥토르는 갑옷과 투구를 벗고 무기도 내려놓았다. 그때서야 아들은 아버지에게 안겼다. 전장에서는 자신을 지켜주던 갑옷과 투구가 아들에게는 낯선 장애물이었다. 그것들을 모두 벗은 후에야 아들은 땀과 먼지를 뒤집어쓴 아버지의 진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 진정근 / 새벽편지 가족 - 사랑을 지키는 것은 강함이 ..
2014.03.27 -
[새벽편지]┃뉴욕의 83세 현역 모델
뉴욕의 83세 현역 모델 미국 뉴욕의 카르멘 델로피체! 그는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 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든다”고 했다. 178cm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그녀의 나이는 83세! 평생 44사이즈를 입었고 지금도 여전하다.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며 런웨이에서 10대, 20대의 모델들과 활동 중이고 CF나 토크쇼 그리고 화보촬영 등으로 바쁘다. 백발의 사진을 보시라! 삶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노력하는 자는 노력한 만큼의 열매를 거두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만큼의 몫을 갖게 된다.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포기하지 말고 ‘그래도 한번 해보자’는 작심의 마음은 언제나 행운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닐 것이다. - 최성훈 / 새벽편지 가족 - 인생은 주..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