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비상(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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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편지]┃100세까지 현역
100세까지 현역 괴테: 80세에 고전 파우스트 탈고 토스카니니: 90세까지 20세기 대표지휘자로 활동 피카소: 92세까지 창작활동 루빈스타인: 89세에 카네기홀에서 연주 피터 드러커: 90세 이후에도 창작활동 에디슨: 92세에 발명에 몰두 파블로 카잘스: 95세에 하루 6시간씩 첼로연습 - 백민호 정리 / 작가 - 현역이라 생각하면 언제나 젊은이! 은퇴라고 생각하면 누구나 노인! - 움직임의 즐거움! 당신은 살아있다. -
2013.08.08 -
[새벽편지]┃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각상_카이로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각상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박물관에는 우스꽝스러운 조각상이 있다.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작은 날개가 달려 있다. 관광객들은 처음 보는 순간 웃음이 터지지만 이 조각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인다고 한다. "앞머리가 많은 이유는 발견했을 때는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지나가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인데요. 그의 이름은 바로 '기회'입니다." 조각상의 주인공은 제우스의 아들, 카이로스 바로 '기회의 신'이다. 그리고 조각상의 왼손에는 저울이 있는데 기회가 왔을 때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빨리 결단을 내리라는 뜻이다. - 최성운 (새벽편지..
2013.08.06 -
[새벽편지]┃보비 존스 일화_골프 최초 그랜드슬램
최초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비 존스' [1902년 ~ 1971년]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눈 앞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버림이 아닌 진정 지켜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13.07.29 -
[새벽편지]┃늙은 쥐의 지혜
늙은 쥐의 지혜 한 늙은 쥐가 있었다. 늙은 쥐는 물건 훔치는 데 재주가 뛰어나 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눈이 어두워져 혼자 힘으로는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젊은 쥐들은 늙은 쥐를 비웃으며 말했다. "쓸모도 없는 늙은 쥐에게는 더 이상 음식을 줄 필요가 없어." 어느 날 저녁, 시골 아낙네가 세발 달린 솥에 밥을 해서 돌로 솥뚜껑을 눌러두고 집을 나갔다. 쥐들은 그 안에 들어있는 밥이 탐났지만 갖은 꾀를 짜내도 별 도리가 없었다. 결국 그중 한 쥐가 늙은 쥐에게 찾아갔다. "이제 어르신께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저 솥 안에 있는 밥을 꺼내는 방법을 가르쳐주십시오." 늙은 쥐는 필요해지자 자신에게 매달리는 젊은 쥐가 괘씸했지만 방법을 알려주었다. "한쪽 다리 밑의 흙을 파 보게..
2013.07.29 -
[새벽편지]┃조용필, '비련' 감동 사연
조용필, '비련' 감동 사연 1982년에 발매된 조용필 4집 에 실린 '비련'이라는 곡이 있는데 그와 관련된 감동스러운 일화가 있다. 조용필 전 매니저 최동규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4집 발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시골의 한 요양병원 원장에게서 전화가 왔어. 내용인즉, 14살 지적 장애를 가진 소녀가 한 번도 감정을 보이지 않았는데 비련이라는 노래를 듣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거야. 그러면서 원하는 돈을 드릴테니 직접 와서 노래를 불러줄 수 없겠느냐고 사정 하는 거야. 당시 행사 하나만 나가도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조용필은 예정된 4개의 행사를 모두 취소했어.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그 병원으로 갔지. 지적 장애 소녀의 손을 잡고 비련을 불러주자 아무 표정도 없던 아이가 ..
2013.07.26 -
[새벽편지]┃가장 작고 가벼운 짐
가장 작고 가벼운 짐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다. 한참 가다보니 사나이는 다른 이들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보여 몹시 기분이 나빴다. "난 역시 재수가 없어!" 그는 갑자기 힘이 빠져 가장 뒤쳐져 걸었다. 길이 너무 멀어 마을 사람들은 중간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게 되었다. 이때다 싶어, 사나이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둔 곳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사나이는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보았다. 그리고는 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다 자기만 아는 표시를 해두었다. 날이 밝자 그는 누구보..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