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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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티브잡스의 명연설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트 대학교 졸업식 연설문 이 연설문은 스티브잡스가 2005년 미국의 명문대학인 스탠포트 대학교의 졸업식에서 연설한 내용이다. 근대 최고의 연설문 중 하나로 평가될 만큼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짧지만 강렬한 그의 메시지에 수 많은 사람들이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지금 그 감동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I am honored to be with you today at your commencement from one of the fin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세계 명문대로 꼽히는 대학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Truth be told..
2010.02.10 -
[서평]┃6월 민주항쟁 '100˚C'를 읽고
1987년 6월 그 뜨거웠던 6월 민주항쟁으로 여행을 떠나며... ☞ 저자: 최규석(만화작가) ☞ 출판사: 창비(창작과 비평)창작과 비평… ☞ 출간: 2009년 6월 100˚C... 물이 끓어 오르는 온도...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수없이 외쳐온 그들의 함성이 마침내 끓어올라 결실을 맺어던 1987년의 6월 민주항쟁! 만화라 부르기에는 그 주제가 너무도 무겁고, 책이라 하기엔 내용이 간결하다. 1987년 6월10일, 6월 민주항쟁을 배경으로 씌여진 이 책은 작가가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로부터 작품을 제안받아 제작한 책이다. 1977년생인 작가가 초등학교 3학년일때 일어난 이 사건을 어떠한 시선으로 재구성했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하며 손에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작가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이야기 전개에 오히..
2010.02.09 -
컴퓨터 업그레이드┃지(智)적 호기심을 유발시키다
누나집에 컴퓨터가 말썽이라 잠시 봐주려했다가 잊고있던 짜투리 상식에 대한 욕구가 또 불타올랐다. 예전에 PC를 조립하기 위해 왠만한 스팩들이랑 이름들은 줄줄 외우고 다녔는데, 3년전에 PC조립한 이후로는 특별한 관심과 시간을 두지 않았다. 요즘은 컴퓨터 부품의 모델 교환주기가 너무 짧아지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 매일같이 공부하지 않으면 쏟아지는 정보들을 다 소화할 수 없는게 실정이다. 3년전 써브 컴퓨터로 조립할 때만해도 저가형에는 인텔 셀러론이나 AMD 754 소켓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잠시 살펴보니 AMD에서 AM2+소켓을 넘어 DDR3지원하는 AM3까지 나왔다고 한다. 잠시 찾아보니 AMD는 차세대 개발도구로..
2009.12.27 -
[서평]┃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을 읽고...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을 읽고... 특이하게도 작가에 대한 어떠한 소개도 없이 바로 시작된 본문으로 인해 특이한 인상을 받은 책. 작가의 3번째 책인 ‘쿠션’을 먼저 접한 나로서는 50만부가 팔리면서 센셰이션을 일으켰다는 화제의 책 ‘경청’을 꼭 읽고 싶었다. 누구나 기독교인이라면, 그리고 일반적인 교양있는 사람에겐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인식되는 ‘경청’이란 주제가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었다. 그 전에 쿠션이란 책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책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대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쿠션보단 박진감이 없었지만 그래도 책을 잡고 그 자리에서 다 읽을만큼 나름 좋은 책임엔 틀림없는 듯 하다. 책의 주인공인 이토벤은 현악기 제조업체 홍보팀에 근무하는 과장이고, 구조조정을 통해 실직하고, ..
2009.12.25 -
[서평]┃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을 읽고... 새벽에 잠이 깨어 다시 잠을 청하려다, 그냥 한 번 새벽에 그 동안 미뤄왔던 독서나 해볼까하는 생각에 잠자리를 과감히 박차고 일어나 책장으로 향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인 새벽 3시 30분... 어떤 책을 읽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너무 무거운 책보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이란 책에 필이 꽃혀 꺼내 내 방에 가서 읽었다. 책을 처음 접하고 든 생각은 가볍다는 생각. 글자크기도 일반적인 도서보다 크고, 여백도 많아 읽기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은이의 약력을 보니 그렇게 흠모(?)할 만한 경력이 없는 것 같아 반신반의했지만, 책 표지에 있는 최우수..
2009.12.25 -
[서평]┃'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고...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고.... 벌써 이 책을 접한지 몇년이나 흘렀는지....5년전에 읽고 요즘 얇은 책에 손이 잘 가서 리더쉽, 자기개발에 관한 책을 읽다가 다시 한번 꺼내 읽었다. 지난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책 내용을 이야기 하기 앞서 이 책을 지어낸 작가 스티븐 C. 린던의 이야기 전개 방식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어시장의 모습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잘 표현했는지... 존경할 만 하다. ▶ 책의 내용은 금융회사에 다니는 메리 제인이라는 여자가 회사에서 제일 문제가 많은 부서인 3층 부서에 부임하면서 부터 시작된다. 부서원들 모두 타성에 젖어 살고, 회사내에서도 능률을 떨어뜨리는 이 부서로 말미암아 골치를 앓고 있을 때 메리 제인에게 부서를 변화시키라는 요구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200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