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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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念]┃누구에게도 주어진 똑같은 시간
생활습관 바꿔볼꺼라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났는데, 막상 일어나긴 했지만 생산적인 일을 해 내기에는 아직도 의지부족인듯 하다. 예전엔 항상 책상앞에 앉아 Q.T를 하고 하루를 시작했는데, 그나마도 늘 시간에 쫓겨 살다보니 않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워졌다. 벌써 일년의 반이 지나가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비껴가지 않는 생각... 아까운 시간들을 허비했다는 것...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미련 가득한 생각들이 떠오른다. 어떻게 살아도 미련은 남겠으나, 최선을 다해도 되지 않는 것과 최선조차 다하지 않은 삶은 천지차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똑같은 기회 하루 24시간... 이 기회를 아주 유용하게 쓰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공짜로 주어진 것인양, 자신이 주인인양, 그저 그렇게 낭비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
2010.10.27 -
운전면허 갱신 벌금 '5만원'이라...^^
정말 우연찮게 지갑에서 운전면허증을 꺼내 보게 되었다. 늘 지갑에 지니고 다니고, 터널 통과할 때든지 신분증 제시가 필요할 때 사용하느라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오늘은 정말이지 생소하게도 적성검사기간에 시선이 꽂혔다. 적성검사 기간을 보니 만 1년이 다 되어 가는 것이었다. 면허증 뒤에 적혀 있는 문구... “적성검사 또는 면허증 갱신기간내에 적성검사 또는 면허증을 갱신하지 아니하면 범칙금이 부과되며 1년이 지나면 운전면허가 취소됩니다.” 뜨악~~! 이틀 후면 딱 1년 그러면 면허취소? 아찔한 마음에 운전면허시험관리단(http://www.dla.go.kr) 싸이트에 방문했다. 불행중 다행일까? 그간 제도가 변경되어 갱신기간이 6개월로 늘어났고, 이틀 후면 9개월 경과범칙금 6만원을 적용 받아야 하는데 ..
2010.10.27 -
블로깅 3년을 축하하며...
벌써 통을 시작한지 오늘로 만으로 딱 3년째다. (2009.8.31)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작은 화면에 실증을 느낀 나머지 큰 화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각종 블로그들과 비교해보고 선택한 것이 블로그 기능에 자료 수집 기능까지 갖춰진 네이트 통을 선택했다. 부산본부 시절에 희진이 따라 잠시 들렀던 것이 인연이 되어, 다른 블로그들을 다 내려놓고, 네이트 통을 만들어가기 위해 투자한 시간이 얼마던가! 처음엔 그저 신기하고 재밌기도 했지만, 처음 하는 블로깅이라 공부해야 할 것들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나도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블로거가 되고자 시작했던 일이 벌써 3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방문자 수 늘리기에 급급하여 나 자신과 아무런 상관없는 글들을 퍼 나르고 수집했던 적도 있..
2010.10.27 -
[짧은 단상]┃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다!
바야흐로 가을인가? 독서의 계절이 돌아왔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사는 것에 재미가 붙은 듯 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독서캠페인 담당자가 되고 나서 부터인 듯 하다. 이전부터 책에 대한 욕심이 많았지만 책을 한 권 두 권 모으다 보니 ' 책 구입에 드는 비용이 솔솔찮았다. 주로 청년 때는 종교서적을 많이 읽었는데, 직장생활을 시작하고서는 자기 개발서를 중점적으로 읽은 듯 하다. 요즘도 종교서적보다는 일반서적 중 비 문학도서에 관심이 더 많다. 이레 저레 올 해 상반기만 해도 벌써 산 책들이 한 달에 족히 2~3권은 넘는 듯 하다. 요즘 나오는 책은 독자로 하여금 글의 내용보다는 디자인에 마음이 뺏길 정도로 많이 화려해졌다. 또 온라인 서점의 활성화로 인해 유통구조가 다양해져 정가 개념이 없어지고 할인개념이..
2010.10.27 -
세상 바라보기┃파업이 능사인가?
거듭되는 파업, 이것 아니면 관철시킬 통로가 없는가?? 우리나라는 노조가 참 득세한 나라이다. 해마다 툭 하면 파업이란다. 무슨 파업이 대세인지, 파업이 아니면 다른 소통의 길은 없는 것인지 이번 철도사태를 바라보면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회사와 노조가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회사도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소유주 몇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수가 희생되어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 다 함께 공생하지 않으면 기업은 망하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상황에서는 아직도 노사의 입장차는 첨예한 것 같다. 가 이런 관행들이 잘 깨어지지 않은 듯 하다. 노조는 노조원들의 권익을 대변한다고는 하지만 시민의 입장으로 볼때엔 마치 자신들의 이익추구를 위해 절대로 희생하지..
2010.10.27 -
늦깍이 공부는 힘들어...
사무실이 입주해있는 정보산업진흥원 7층은 부산글로벌IT교육센터가 위치해 있다. 주로 IT계통이나 네트워크 강의가 주류를 이루지만 가끔은 번외로 비지니스 관련이나 오피스관련 강좌가 개설되기도 한다. 매달 정기적으로 교육관련 커리큘럼이 벽보로 붙을 때면 한번쯤 들어보고픈 강의가 있다.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과 돈이 필요한 것이라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는데, 이번 전파선교사 모집 생방송 관련하여 이틀간의 휴가가 주어진지라 큰 맘먹고 휴가내고 강의를 듣기 위해 등록했다. 지사장님께서 다행이도 휴가 대신 교육으로 해서 다녀오라고 하셔서 아침9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수업을 들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이렇게 연달아 강의를 들어본지가 너무 오래된지라 8시간 강의는 나름대로 힘들었다. 수업은 청중의 마음을 사로..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