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비상(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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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 여행_4]┃SEBC 둘러보기 ④ ☞ 체력단련실
이번엔 SEBC 1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Excersize Room)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간단하게 종이 한장으로 표시된 안내판 체력단련실의 전체 모습. 5명이 운동하기도 복잡합니다. 참 단촐합니다. 작은 공간에 그나마 효과적으로 운동하도록 제작된 헬스의 아버지 조 웨이더의 종합 운동기구 거의 매일 했던 운동용 매트입니다. 총 5 Setps으로 되어 있는데 제법 난이도 있습니다. 처음 한 달 정도는 3step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매트에는 각 스텝별로 운동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스텝이 올라갈 수록 난이도와 반복횟수가 증가합니다. 3단계 이후 요구되는 횟수가 증가합니다 처음엔 팔굽혀 펴기 10개 하기도 힘든 저질 체력이었는데 꾸준히 하니 5단계도 크게 무리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
2011.04.07 -
[버밍햄 여행_3]┃SEBC 둘러보기 ③ ☞ 각종 표시
미국여행에 관한 마지막 포스팅 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한국에 돌아와서 바쁜 일상에 쫓겨 글을 정리할 시간도 없었네요. '모' 아니면 '도'식의 성격 때문에 글 쓰는데 너무 지나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군요. 미국생활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이 더 이상 아른해지기 전에 글을 남겨야한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다시 글을 적기로 했습니다. 글의 완성도를 높이기 보다는 그저 나자신의 생각들을 가볍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태클 걸지 마시길...^^) 오늘은 사우스이스턴 바이블 칼리지(SEBC)의 각종 표시들을 가볍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내가 지금 서있는 위치를 포함해 나름 상세하게 잘 표시되어 있군요. 우리내 학교와 다르게 강의실 표시를 딸랑 종이 한장에 해 놓았네요. 우리처럼 알뜰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절..
2011.04.07 -
[버밍햄 여행_2]┃SEBC 둘러보기 ② ☞ 학교 시설
이번엔 사우스이스턴 바이블 칼리지(SEBC)의 내부를 둘러볼 차례다. 학교 건물은 총 4개 정도의 건물들이 붙어 있는 구조인데, 지하 1층은 도서관과 창고가 있고, 1층은 교수 연구실 및 강의실, 2층은 강의실 및 각종 사무실과 휴게실, 강당이 있고, 3층은 강당 및 음악 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의 출입문이 많기 때문에 지하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1층 혹은 2층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그럼 잠시 학교 내부를 들여다 보자. 각 층마다 붙어 있는 시설안내도, 보시다시피 원형건물과 직사각형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학교의 주 출입로인 A Gate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복도... 좌우의 문들은 강의실이다. 주 출입로 복도 제일 안쪽에 위치한 Kitchen ..
2011.04.07 -
[버밍햄 여행_1]┃SEBC 둘러보기 ① ☞ 학교 소개
내가 미국에서 머물게 되는 곳은 알라바마 주 버밍햄에 위치한 SEBC(Southeastern Bible College)다. 이 학교는 1935년에 세워져 올 해로 75주년이 되는 역사가 깊은 학교이다. 학교는 Valleydale Road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강의동과 남,녀 기숙사동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학생은 200여명 정도이며, 수시 입학이 가능하다. 학교는 지도에서 보다 시피 주변 주택가와 함께 도로변에 인접하고 있다. 구글 맵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학교 빼곤 주변이 전부 주택가다. 학교 바깥은 정말 조용하다. 지나가는 차 이외에는 다른 것들을 볼 수 없다.(물론 여기에선 간혹 운동하는 사람 말고는 걷는 사람은 없다.) 학교는 지하 1층에 학교 도서관이 위치해 있고 ..
2011.04.07 -
[서평]┃피트니스가 내몸을 망친다 - 송영규 著
겨울이 지나고 봄도 되고 해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고자 결심을 했다. 보다 날씬한 몸을 가꾸고자 수영(유산소운동)과 헬스(무산소운동) 중 고민하다가 헬스가 살빼기에 더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는 헬스를 하기로 했는데... 그냥 무작정 헬스장에 가서 아무렇게나 운동하면 되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조금 더 검색하다가 알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잘못된 피트니스가 되려 몸을 망친다'는 제목에 귀가 솔깃! 하루 이틀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먼저 올바른 지식을 습득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제목만 보고 인터넷을 통해 주저없이 구입했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 제목 때문에 거침없이 읽었다. 모든 운동은 근자에 들어 새롭게 개발되어다기 보다, 이미 이전에 있었고 잘 알고 있던 내용들이 유행처럼 돌..
2011.03.30 -
[일본 대지진]┃자연 앞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
일본이라는 나라...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2차 세계대전의 폐허 속에서도 꿏꿏이 일어나 경제대국이 된 일본이지만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일본의 아픔을 그저 남의 일처럼 여기기에는 일본은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울고 있는 나의 백성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에를 벗고 눈물 씻기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 날... 기쁜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 소리 온 땅 가득한 그날..." 오늘따라 CCM 가사가 유난히 귓가에 맴돈다. 폐허가 된 땅이 속히 회복되고 일본 땅..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