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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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건강하다고 행복한 것일까?
무엇이 행복의 우선순위일까? 몇 해전 미국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는 설문에 1위가 건강, 2위가 가정의 평화, 3위가 물질(재산) 순으로 나온 기사를 읽었다. 그 해 쯤 우리나라의 행복의 우선순위를 조사한 기사를 읽었는데, 1위가 재산, 2위가 사회적 지위, 3위가 건강 순으로 나왔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선진국으로 갈 수록 물질적 구속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에 대한 질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에서 한국사회 또한 얼마전 실시한 행복의 1순위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이것은 한국사회가 곧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섰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말 건강하다고 행복한 것일까? 오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한국사회에서 변치 않는 핫 이슈는 바로 교육과 건강이다...
2010.05.03 -
주원이__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
국제화 시대... 영어가 만국공용어로 통한지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영어에 대한 부담감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있지는 않은 듯 하다. 요즘은 국제화시대라는 타이틀이 보편화되어 아이들도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조기 영어공부를 시켜야한다는 엄마들의 열심이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정작 자신들은 영어를 못하면서...ㅎㅎ, 나도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우리 애들도 엄마가 영어를 집에서 가르치는데, 나름 첫째 예담이와 하람이는 조금씩은 하는 듯 하다. 막내 주원이가 5월이면 만 3세가 되는데, 요녀석이 누나들 영어 하는 것 곁에서 보고는 제법 따라하기도 한다. 4살 밖에 안 된 녀석이 날리는 한 마디에 가족 모두 웃음바다가 될 때가 많다. 며칠 전 주원이가 집에서 까불다가 컵을 깼다. 컵을 깨고는 직감적으로 ..
2010.05.02 -
적반하장┃호두과자 아줌마
어느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나온 예화이다. 옛날에 어떤 아주머니가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기차에서 파는 호두과자를 한 봉지 샀다. 잠시후 입이 궁금한지라 새로 산 호두과자를 옆에 두고 하나씩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자기를 따라서 호두과자 봉지에 손을 넣어 호두과자를 집어 먹는게 아닌가?! 아주머니는 기가 찼다. 어쩌면 미안하다든지 죄송하단든지 말한마디 없으면서 남의 호두과자를 그렇게 먹을 수 있을까? 아무튼 이런 불쾌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계속 집어 먹는다. 자기도 먹으면 아저씨도 먹고, 말 한마디 표정 한마디 바뀌지 않은 채 계속먹어댄다. 세상 살다가 이런 황당한 경우가... 게다가 아예 호두과자 봉지에 마지막 호두과자가 봉지에 남게되자 그 남자가..
2010.03.16 -
창의력에 날개를 펴다!
막내 주원이가 요즘 들어 제법 까분다. 년초부터 팽이에 올인하더니 거의 매니아 수준이 되었다. 말이 매니아지 거의 중독수준이다. 4살(만으로 3살도 않된 녀석이)밖에 되지 않은 녀석이 나만 보면 팽이 사달라고 졸라댄다. 심지어 눈에 보이는 것 아무거나 돌려대곤 한다. 커서 어떤 일에 심취할 것 같은 성격이라 약간은 염려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주원이가 있어 집이 조용할 날이 없다. 얼마전 까지는 입으로 나를 웃기더니 요즘은 제법 몸개그를 잘 한다. 3살때 일이다. 주원이가 자꾸 침~, 침~ 거리길래 다 큰 녀석이 침을 흘리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침에 찔린 것도 아닌데, 알아듣지도 못할 침이라고 자꾸 외치길래 뭐냐고 엄마에게 물어봤더니 글쌔 누나들이 자기 말을 안들어줄때 삐지는 표현으로 그렇게..
2010.03.16 -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
> 요일에 맞춰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월요일은 월등히 나은 하루를 만드는 날입니다. 월요병에 걸리기 쉬운 날인만큼 자신의 일을 잘 분배하여 지혜롭게 일을 하십시오. 화요일은 화목한 분위기로 살아가는 날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일이 생기도록 항상 웃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은 수양과 자기 개발로 자신을 갈고 닦는 날입니다. 여유시간을 잘 활용하여 독서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오. 목요일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날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금요일은 금빛 찬란한 미래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날입니다. 자신이 위대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다시 깨달을 수 있는 하루가 되십시오. 토요일은 토론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날입니다. 한 주일 동안 한마디도 나누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
2010.03.11 -
인생의 길┃다이애나 vs 마더 테레사
다이애니비 vs 마더 테레사 수녀 1997년8월31일 영국왕실의 왕비로서 부족함이 없이 호화스런 삶을 누리던 그녀가 36세의 나이로 그의 연인 드디 파예드와 파리 근교에서 차량사고로 죽었다. 이혼 그리고 연예... 복잡했던 그녀의 사생활 만큼 그의 죽음은 전세계의 충격으로 와 닿았고 그의 장례행렬은 초화화판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그녀의 삶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마더 테레사 수녀 다이애나가 죽은지 5일후에 인도 캘커타의 한 가난한 수녀가 자신의 삶을 87세로 마감하게 된다. 평생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죽을 때에 두벌의 옷도 남겨두지 않은 그녀의 장례식은 초라했지만 그러나 죽은 후에 그녀의 삶은 후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섬김의 본을 보여주었다. 짧은 5일간의 시간동안 대조적인 삶을 살았던..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