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134)
-
우리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제~
예담이가 그저께 저녁에 잠 잘 때 왜 기도않하고 자냐고 물었더니... 기도하자며 이렇게 말한다. '아빠, 우리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지?" 란다. 아이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지만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말이다. 정말 우리 가정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시다. 고마우신 주님, 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며 살게 하소서! 할수있어!!! 예담이 짱이네요. ㅎㅎ 2007.06.11 22:14
2010.06.05 -
우리집 첫 번째 교육감
' 나라 전체가 국민의 대표를 뽑느라 임시휴무까지 줘 가면서 투표를 독려했던 6.2 지방선거 결과가 나왔다. 도데체 누가 누군지도 모른채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무려 8번이나 투표를 해야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선거용 책자까지도 제작하지 않은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수두룩 하단다. 혹 로또에 걸리는 마음으로 자신을 한 번 드러내고자 나온 사람들도 적지 않은 듯 하다. 신문과 뉴스를 보내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국민의 날린 '민심어뢰'를 보지 못했다는 비유적인 표현을 보았다. 투표한 나 조차도 선거용 책자를 통해서만 후보를 평가할 수 밖에 없었고,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여러 정당에 골고루 표를 분산시킨 점도 집권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결과로 나타난 듯 하다. 여하튼 부산에 특이한 점이라 하면 ..
2010.06.05 -
행복과 불행은 '선택'과 '반응'의 차이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들 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기에 또한 정말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틀 전 골판지를 이용해 만두를 만든 중국사람들의 엽기적인 행동도 이 책임을 물어 식품당국 최고 책임자를 즉각 사형에 처하는 공산국가의 현실 또한 상상 하기려운 일들이다. 한가지 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모두다 똑 같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결과가 뻔하기 때문에 정말 재미없는 세상이 되겠지? 예전에 읽은 책 중에 '상황은 정해져 있지만 반응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라는 귀절이 생각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내 뺨을 때렸다고 하자. =>이것은 내가 선택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일이 일어난 상황이다. 나는 그 사람을 불쾌히 여겨 나도 빰을 갈겨대거나 후일을 위해 복수를 미뤄두거나 아무..
2010.05.04 -
사람의 세가지 유형
예전에 스티븐코비가 지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서 사람의 세가지 유형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세가지 유형은 독립적, 의존적, 상호의존적이라는 말이었다. 얼핏 보아 독립적이라는 말이 가장 좋을 듯 해 보이는데.... 그러나 독립적인 사람은 자기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모든 것을 자기 주장대로, 자기 힘으로 다 하려고 하다보니 쉽게 지치고 독선적이 되기 쉬운 타입이다. 그래서 독립적이라는 것도 좋은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로 우리가 흔히 알기로 의존적인 사람은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결정할 수 도 없는 그야 말로 부모가 함께 있어줘야 하는 마마보이형 기질의 사람이다. 모든 것을 자신의 의견이 없이 상대방의 의견에 휘둘리고, 결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며..
2010.05.03 -
사람들이 블로그 질을 하는 이유...
2007년 여름날 네이트 통(Tong)=> 블로그 질 을 하는 나름대로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글이다.!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에 적어도 하나 정도 자신의 생각이나 모습을 담은 블로그를 하나정도 가지고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다. 개인 블로그를 가진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해보면 몇 백만명이나 될 정도니, 그 열기는 과히 높이 살만하다. 개인블로그를 꾸밀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제일 많다는 싸이월드의 경우, 왠만큼 자신의 미니홈피를 꾸밀려면 도토리가 많이 필요하다. 돈이 든다라면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테지만,,,, 도토리라고 하면 웬지 모르게 거부감도 없고 귀여운 느낌마저 든다. 그렇다고 미니홈피 캐릭터가 다람쥐도 아닌데.... 암튼 싸이질을 웬만큼 하려면 돈많은 부자..
2010.05.03 -
뮤지컬 'Gospel'을 보고 오다.
지난 3개월여 전부터 극단 아지무스의 단장 교수님이 자신이 연습하는 뮤지컬 '가스펠(Gospel)'을 공동주최하자고 제안해왔다. 방송사가 독자적으로 주최하고 자신이 이번에 만든 M&V 뮤지컬컴퍼니가 주관하도록 하자는 제의였다. 행사의 소요되는 비용은 3000만원 정도, 출연진의 개런티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순수 헌신 정도의 보수와 무대시설비, 대관료 및 홍보물 제작비 정도의 비용이었다. 날짜는 6월, 장소는 문화회관 중강당. 좌석이 700석 정도의 규모다. 공연시간은 총 4일간 총 6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간 방송사에서 몇 가지 대형공연을 해 본터라 손익을 따져보니 좌석수를 감안해서 70%이상 팔린다 가정했을 경우 손해보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혹 설령 티켓 판매실적이 저조하다고 하더라..
2010.05.03